[전국여성위원회 긴급기자회견]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는 공식 사과하고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2
  • 게시일 : 2008-04-03 17:10:49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는 공식 사과하고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
 

거짓말 후보, 성희롱 후보 정몽준 후보의 공식사과와 사퇴를 촉구 한다.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가 어제 자신을 취재하던 여기자의 볼을 손으로 툭툭치며 성희롱을 하였다. 그 자리에서 여기자가 “지금 성희롱하신 것이”라고 즉각 항의하였으나 사과 한마디 없이 자리를 떴다고 한다. 

상대가 느끼기에 충분히 모욕적인 행동을 하고서도 그냥 갔다는 것은 비뚤어진 ‘성도덕 불감증’과 ‘인권무시’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는 증거다. 어물쩡 넘길 일이 아니다.

조금 전 MBC 기자회는 “김기자는 심한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우리를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정 후보 측이 거짓 보도자료를 내며 사태를 호도하려 했다는 점”이라고 분노의 성명을 발표했다.

정몽준 후보가 “왼팔로 김기자의 어깨를 치는 순간 본의 아니게 얼굴에 손이 닿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다. 반성은커녕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까지 한 것이다. 이는 피해 기자에게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요즘 연일 아동 납치 성폭행 사건 등으로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민이 불안에 빠져 있다. 심지어 어제는 한나라당 당직자(국책자문위원) 박 모씨가 여성 성폭행(강간)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까지 있었다. 국민들께 모범을 보여야할 정치인과 여당이 오히려 성추행, 성폭행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동안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이 자행했던 성폭행 사건은 차고 넘친다. 최연희 전 사무총장 여기자 추행사건, 강재섭 대표의 성희롱 논란 발언,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 마사지걸 발언 등 손가락으로 헤아리기도 어렵다.

정몽준 후보와 한나라당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

정몽준 후보는 MBC기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한나라당은 정몽준 후보를 당장 제명하고 국민들게 사죄하라.


2008년 4월 3일
통합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비례대표 여성후보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