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종로 평창동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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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8-04-01 19:29:47

손학규 대표 종로 평창동 유세


□ 일시 : 2008년 4월 1일 16시 30분
□ 장소 : 종로구 평창동 국민은행 앞

◎ 최인기 정책위의장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다. 지금 민심이 변하고 있다. 바로 천심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2월 19일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켰던 대선 때와는 천심이 달라지고 것을 잘 아실 것이다. 지난 12월에는 이명박 정부를 돕기 위해서 한나라당 대수 국회의원을 보내서 국정을 안정시켜야한다는 국민의 여론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한나라당의 독선과 오만을 견제할 국회의원을 야당과 통합민주당에서 많이 보내야한다는 것이 요즘의 여론이다. 민심이 통합민주당으로 쏠리고 있다. 떠났던 여론이 통합민주당으로 돌아오고 있다. 손학규 대표에서 민심과 천심이 돌아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대통령 한 달 반의 지지율이 40%에 미치지 못하고 38%에 불과한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최초다. 이처럼 민주당을 떠났던 민심이 손학규 대표가 대선 이후 통합민주당을 안정시키고, 통합을 이뤄내고, 연이어 이은 개혁공천의 바람이 민주당을 살려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경제 잘 될 줄 알았던 국민들과 잘 살 줄 알았던 서민이 물가 오르고, 라면 값, 기름 값 오르는 속에 과연 이명박 정부를 잘 탄생시켰는지 깊은 비판과 함께 이제는 강한 야당 만들어야겠다, 손학규 대표 같은 인물을 국회에 보내서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 펼 수 있도록 강력하게 야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국민의 민심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나.

대통령도 한나라당, 서울시장도, 구청장도 모두 한나라당인 이 정권, 국민을 무시하고 오만한 이 정권을 견제할 길은 한가지 길 밖에 없다. 이제는 우리가 4월 9일 뽑는 국회의원만이라도 청와대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을 국회에 보내서 당당하게 한나라당 정부를 견제하고 오만과 독선의 짐을 가득 실은 브레이크 없는 이명박 정부 덤프트럭을 꼭 눌러앉게 해야 한다. 그렇다. 우리에게 남은 길은 한 길 뿐이다.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 서민생활을 무시하고 재벌만을 위한 정권은 4월 9일 서울시민과 종로구민의 강한 심판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서민의 어려움을 모르는 정권, 서민의 아픔과 눈물을 모르는 한나라당 정권은 4월 9일 총선을 통해 서민을 중산층화하고 중산층의 폭을 넓혀서 중산층이 국가의 중추적 기능하는 중산층강국을 목표로 하는 통합민주당에 힘을 달라. 손학규 대표는 국회의원을 지냈고, 1천만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민주당 대표의 중책 맡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인자한 자애력과 인화력을 가진 인물이다. 종로 구민께서 손학규 대표와 같은 인물을 이명박 정부와 경쟁할 지도자로 꼭 찍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기 위해 전라도에서 제가 올라왔다. 고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4월 9일 꼭 투표에 참석해서 손학규 대표 뽑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

◎ 손학규 대표 

여러분, 오늘 무슨 날인줄 아세요? 만우절이 무슨 날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만우절인데 무슨 거짓말해서 주변사람들을 놀래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 어렸을 때 만우절이 되면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놀래줄까 궁리하죠. 만우절이라는 것이 사람이 평소에 거짓말을 하지 않다가 일년에 한 번 공개적으로 하는 날이 만우절이다. 오늘 무슨 거짓말할까 생각하다 문득 생각하니까 한나라당 정권은 그 걱정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우절만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거짓말하니까 만우절에 특별히 무슨 거짓말할까 생각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여러분, 한반도 대운하를 보세요. 대선 때 제일 큰 공약이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 그 많은 공약 중에 이명박 정부의 최대공약이 슬그머니 빠져버렸다. 당 대표라는 사람은 한반도 대운하 안 할 수도 있다고 연막을 쳤다. 한반도 대운하를 책임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제2인자는 국민 뜻에 따라서 하겠다고 했다. 그러더니 어느 날 갑자기 국토해양부 아래 대운하추진기획단이 만들어져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총선이 4월 9일인데 4월 중순에 사업자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하고 설계사까지 거의 내정된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빠르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대운하 안 한다, 국민의 뜻을 따른다는 연막을 쳐놓고 국민을 속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을 많이 뽑아주면 압도적 다수로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내년 4월에는 대운하의 삽질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대운하를 파는 것도 파는 것이지만, 이렇게 국민 속이는 정권을 그대로 놔둬야하겠습니까? 안 된다. 우리가 막아야한다. 통합민주당이 막아야한다. 야당이 막아야한다. 그래서 저 손학규가 나왔다.

이 곳 종로는 제가 어려서 청운의 꿈을 안고 자랐다. 고개 넘어 효자동에서 자랐다. 그 아래 사직동에서 매동초등학교를 다녔다. 화동에서 경기중.고등학교를 청와대 앞길을 건너 다녔다. 종로5가에 있는 서울대학교를 효자동에서 다녔다. 매동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사직공원이 옆에 있어서 무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를 지켜야한다는 애국심을 기르고 자랐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인왕산, 북악산을 끼고 틈나면 북악산 중턱에 올라서 서울 시내와 숭례문을 바라보면서 우리국민들, 우리 서울시민들 가난에서 벗어나 잘사는 나라 만들어야지 하는 꿈을 키우며 자랐다. 대학교 때는 작렬하는 아스팔트 위에서 한일회담 반대시위를 필두로 민족주의 운동, 민주화운동에 젊음을 불태우며 대학시절을 보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청계천 판자촌에 들어가서 어려운 사람들, 가난한 사람의 인권을 위해서 내 청춘을 바쳤다. 종로는 저에게 단지 어려서 자란 곳이 아니다. 종로에서 어린 손학규 꿈을 키웠고, 열정을 불태웠고, 온 우주를 가슴에 품는 포부와 기상을 키웠고,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칠흑 같은 유신의 어둠을 뚫는 꿈과 이상을 키워왔던 곳이다. 종로는 단지 어려서 자란 고장이 아니라, 저의 꿈이었고, 이상이었고, 손학규의 정신이었다. 이 종로에 손학규가 다시 왔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기에 처해있다. 우리 국민 경제 살리라는 큰 기대를 걸고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켜주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탄생 백일동안 국민들에게 보여준 것은 좌절과 실망, 거짓과 속임수였다. 한반도 대운하라는 한반도 대재앙을 국민 몰래 속여가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려고 하고 있다. 우리에게 이명박 정부 독선과 독주를 막고 바로 잡아줄 야당이 필요하다. 야당을 세우고, 살리기 위해서 저 손학규가 종로에 다시 왔다. 건강한 야당을 세우겠다. 건강한 민주주의 세우겠다. 건강한 대한민국 세우겠다. 건강한 선진민주 대한민국 만들겠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이미 부패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우리는 엊그제 참으로 놀랍고 참혹한 광경을 티브이를 통해 봤다. 엘리베이터에서 어린 아이가 괴한에 의해 납치당할 뻔 한 장면을 생생히 목도했다. 이 땅의 어린이들이 이렇게 유괴당하고 참혹하게 살해당하는 민생치안 부재의 상황에서 산다는 것 부끄럽다. 그러나 더 부끄러운 것은 신고 받은 경찰이 사흘이나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것을 피해자가 신고를 해서 겨우 조사에 착수했다. 어제는 대통령이 경찰서를 찾아 질책을 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경찰이 민생치안은 외면하고 정치사찰에 몰두하는 경찰 분위기 때문에 일선 경찰에서 어린이가 유괴되었다는 보고를 받고도 민생에 주력하지 않고 딴 데 신경을 팔아서이다. 뭡니까? 대운하를 반대하는 교수들 정치사찰하는 것이 민주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이었다.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학생 시위대에 특별체포조를 만든다는 것, 오늘날 공안경찰로 경찰로 본분을 망각하고 딴 데 신경을 써서 민생치안이 어두워진 것이다. 제가 요즘 재래시장을 다니며 곤혹스러운 것이 있다. 조그만 구멍가게에 가서 장사 잘되세요? 장사도 장사지만 도둑 때문에 겁나서 살수가 없다. 장사도 안돼지만 도둑 때문에 못살겠다. 도둑 좀 잡아주세요. 하소연이었다. 조그마한 금방에 갔다. 이제 한 사십 돼는 아주머니가 요즘 금방 어렵죠? 어려운 것도 어려운 것인데 도둑 때문에 무서워서 못살겠다. 저녁 늦게 술 취한 남자가 오면 무서워서 못살겠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습니까?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조그만 구멍가게, 금방에서 도둑이 무서워 장사를 못하겠다는 치안부재의 나라가 되었다. 바로 민생은 염두에 없고, 국민의 생활은 머리 속에 없고, 윗사람 눈치를 보며 정치경찰, 정치검찰, 정치국정원을 만든 이명박 정부의 행태가 민생치안부재를 만들었다. 이래서는 안된다. 민생이 우선이 돼야한다. 서민 생활이 우선이 돼야한다. 민생을 먼저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 우리가 하겠다. 통합민주당이 하겠다. 손학규가 하겠다. 민생제일주의 정치를 하겠다. 야당을 살려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건강한 야당이 없는 정치는 건강한 민주정치를 할 수 없다. 건강한 야당이 없는 나라는 건강한 선진 국가가 될 수 없다. 건강한 야당을 만들겠다.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안 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하는 건강한 야당, 야당다운 야당, 강력한 야당을 만들겠다. 손학규가 만들겠다. 그래서 저 손학규가 종로에 왔다. 종로구민이 국민을 대표해서 건강한 야당을 만들어주십시오. 손학규를 만들어주십시오. 건강한 야당 속에 건강한 선진 대한민국이 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셔야 한다.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막을 사람이 있어야한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난폭차량 누군가 막아야한다. 질주하는 난폭차량 누군가 조항을 제대로 잡아주어야 한다.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 건강한 야당이 없으면 이명박 정부 일당 독재로 갈 수밖에 없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대로 가다가는 한당이 170~180석을 차지할 것이다. 친박연대다 뭐다 해서 여권이 200석을 넘길 것이다. 국회의 모든 상임위가 한나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할 것이다. 대통령도 한나라당, 행정부도 한나라당, 시도지사. 시장군수. 구청장도 한나라당, 시의회. 군의회. 구의회도 모두 한나라당인데 국회마저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훨씬 넘어 2/3를 넘었을 때 이 나라 어떻게 되겠습니다. 일당독재 된다. 일당독재 막아야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나라가 부패한다. 이미 부패하고 있다. 이미 돈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 깨끗하고 올바른 나라, 투명한 나라 만들어야한다. 세계에 으뜸가는 떳떳한 일류 선진국가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야당은 필수조건이다. 통합민주당을 세워주십시오. 건강한 야당, 통합민주당 손학규가 만들어가겠다. 손학규를 세워주십시오.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이제 정치1번지 종로구에서 건강한 야당을 세워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안 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하는 힘 있는 야당을 만들 때 이 나라는 이명박 정부의 특권정치, 특권경제에서 벗어나 균형을 이루고 서민들의 삶을 돌보는 민생제일주의, 서민과 중산층의 벗이 되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다. 통합민주당이 한나라당과 균형을 이루어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자 될 때 물가 잡는데 협조하고, 경제 살리는데 협조하고, 일자리 만드는데 협조하는 정당이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도 우리 통합민주당의 협조가 절대로 필요하다. 그러나 민생을 챙기면서 우리 서민들의 물가를 잡고, 교육비를 낮추고, 일자리는 늘려나가는 민생제일주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 우리가 펼쳐나갈 것이다.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정치1번지 종로 경제도 1번지가 되어야한다. 문화도, 복지도, 교육도 1번지가 되어야한다. 종로구는 이제 더 이상 낙후된 종로구라는 오명을 벗어야한다. 잘사는 종로구 손학규 만들겠다. 경기도지사 때 전세계를 일곱 바퀴 반 돌며 세계 첨단기업114개 기업을 유치하고 74만개의 일자리를 만든 열정을 갖고 잘사는 종로 만들겠다. 삶의 질이 최고가 되는 종로, 일자리가 넘치는 종로를 만들겠다. 살기 좋은 삶의 터전 1번지 종로를 만들겠다. 교육환경1번지 종로 만들겠다. 왕년의 종로는 교육1번지였다. 새로이 교육에 대한 투자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해서 교육1번지 종로를 손학규가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 종로는 좋은 자연환경, 무엇보다도 문화유산이 가득 차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이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갈고 닦아서 이 문화유산이 종로를 잘살게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문화와 관광의 중심, 문화의 전당이 되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이곳 평창동에 와보니 이곳에도 전철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평창동, 구기동이 전국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곳인데 그러나 자가용이 없이는 다니기 어려운 동네는 힘들지 않겠다. 수도권에서는 전철이 지나가야 생활도 편하고 아니 할 말로 집값도 오르고 여러 가지 교통이 편해지면서 이 지역에 사는 분들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 저는 앞으로 종로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하고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지 하나하나 따져가며 필요한 것을 만들겠다. 앞으로 이곳 사시는 분들이 훨씬 더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 발전시키는 살기 좋은 고장 만들겠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대한민국 정치1번지 정치 구민으로서 커다란 부담 안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 4월 9일 투표에 따라서 선진국으로 가느냐, 과거의 독재로 회귀하느냐 여러분이 결정할 것이다. 건강한 야당 만들어주십시오. 건강한 야당 통해서 건강한 양당정치 만들어주십시오.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독주 여러분이 막아주십시오. 한반도 대운하 막아야한다. 야당이 있어야 막는다. 건강한 야당으로 대운하 막아주십시오. 손학규가 앞장서 막겠습니다. 건강한 야당 만들겠다.

한두 가지 보충의 말씀을 드리겠다. 평창동 가스충전소 안 된다. 문화복지센터 건립해야한다. 손학규가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 뜻에 따라서 숙원산업을 진행하고 들여올 것은 들여오고, 바꿀 것은 바꾸고, 막을 것은 막겠다. 주민 여러분과 뜻을 함께 하겠다.


2008년 4월 1일
통합민주당 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