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이명박 대통령의 호통 한마디에 범인 잡는 황당한 경찰
이명박 대통령의 호통 한마디에 범인 잡는 황당한 경찰
경찰이 수사착수까지는 71시간 걸렸던 일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6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머슴이 아니라, 복지부동과 무소신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이다.
경찰, 공무원 조직이 우왕좌왕, 오락가락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떼법 엄단 지시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등록금 반대 집회에 학생 1명당 경찰 2명을 배치하고 백골단 투입까지 했다.
대운하 반대하는 교수들에 대한 정보사찰과 유세현장에서 정치사찰을 하는 등 5공시대 공안경찰로 돌아가고 있다.
일산에서 초등학생의 강간유괴미수사건이 벌어지고 그 시간에 ‘경제살리기와 법질서 확립’이라는 어청수 경찰청장 주최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경찰은 법질서가 확립되면 GDP 3% 올라간다며 1%로 상승을 주장한 법무부와 수치 경쟁과 과잉충성으로 국민들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선대위원장이 2003년에 ‘대통령이 전부 나서서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중간층들이 별볼일 없게 되지 않겠느냐, 처음에 신선해 보이지만...’ 한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호들갑 떨지 말고,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
2008년 4월 1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