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논평]유종필 대변인 현안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9
  • 게시일 : 2008-03-31 13:58:41

유종필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08년 3월 31일 오전 10시 30시
□ 장소 : 당사 2층 회의실

■ 지역주의 부추기는 강재섭 대표는 사죄하고 사퇴하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대구에서 지역주의에 불을 붙였다. 강대표는 “TK는 15년간 엄청난 핍박을 받고, 손해를 보았다. 한나라당을 뽑아서 그동안 피해 본 것을 다 회복하고 본전을 뽑자. 이명박 정부 최대 주주는 TK다.” 한나라당 정권인 YS의 문민정부 기간에도 핍박 받았다고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오로지 자기들이 정권을 잡지 않으면 핍박받은 것으로 보았다. 한심하기 그지없는 발언이다.

지난 1971년 대선에서 당시 이효상 공화당 의장이 대통령 선거 때 대구에서 “우리 대구.경북 지역은 신라 천년 집권을 했다. 지금 박정희 정부는 신라 천년의 영화가 재현된 것이다. 어디 감히 전라도로 정권이 넘어가서 되겠느냐?”라고 하여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로부터 37년 만에 강재섭 대표가 대구에서 지역주의를 노골적으로 부추긴 것이다.

TK가 최대 주주이면 PK는 소액주주이고, 그럼 나머지 지역은 무엇인가? 종업원이고 머슴이란 말인가? 1300년 만에 신라왕조의 골품제도가 부활한 것 같다. TK는 성골, PK는 진골, 나머지는 견골(犬骨 )이라는 말인가? TK는 성스러운 뼈대, PK는 진품 뼈대, 나머지 지역은 개뼈다귀로 취급받고 있다.

국민을 특별한 국민, 보통 국민, 하찮은 국민으로 갈가리 찢어 나눈 강재섭 대표는 사죄하고 대표직을 사퇴하라.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한나라당을 국민들이 심판해주실 것으로 확신다.

■ 한나라당 후보의 TV토론 거부 심각하다

각 지역에서 후보들이 TV토론을 벌이는데 한나라당 후보들이 거부함으로써 토론 자체가 무산되는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노원병 후보들을 함께 초청했다. 그러나 홍정욱 후보가 거부해서 무산됐고, 4월 1일 지역 TV토론회도 역시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가 거부해서 무산됐다.

또 서울 강남갑의 한나라당 이종구 후보도 TV토론을 거부했고, 그 외에도 서울 송파을의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 부산 북강서을의 한나라당 허태열 후보, 부산진갑의 한나라당 허원제 후보, 인천 남구갑의 한나라당 홍일표 후보, 경남 창원갑의 한나라당 권경석 후보, 경북 경산.청도의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 충북 증평.진천.음성.괴산의 한나라당 김경회 후보, 경기 수원장안의 한나라당 박종희 후보 등이 TV 토론을 거부해서 토론회 자체가 무산되었다.

이렇게 한나라당 후보들이 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아마도 할 말이 없어서 토론회에서 일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해서 차라리 거부해서 비판받는 것이 낳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본다. TV토론회를 거부한 한나라당 후보를 모두 낙선시켜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한나라당 후보들의 TV토론 기피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수집하는 데로 발표하겠다.


2008년 3월 31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