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의 잔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5
  • 게시일 : 2008-03-28 16:56:11

청와대의 잔꾀

청와대가 28일 '고소영 내각‘의 통계자료를 내놓으며 "요즘 워낙 고소영 내각이라는 비판이 많아서 실제 통계를 보고 판단해 달라는 것“이라며 ”큰 의미는 없다"고 했다.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서민경제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기에 청와대가 큰 의미도 없는 자료를 낸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이반한 민심을 잡기위한 청와대의 잔꾀로 풀이된다.

청와대 스스로 의미가 없는 자료라고 밝혔지만, 청와대의 자료인 만큼 통계 구분 방법도 공개해야한다. 출신지를 원적지로 분류했는지, 본적지로 분류했는지와 학부 학력으로 분류했는지, 최종학력으로 분류했는지 밝혀라. 

아울러 청와대가 ‘고소영 내각’ 자료를 냈으니 ‘강부자 내각’에 대한 통계도 공개할 것인지 궁금하다. 혹시 ‘강부자 내각’의 수치를 공개하려면 국민 평균 재산과 ‘강부자 내각’과의 소득 수준 및 주거지, 그리고 재산도 공개하라.

장바구니는 갈수록 가벼워지고, 서민의 고통은 무거워지고 있다.

청와대가 추락하는 한나라당을 붙잡기 위해 잔꾀를 부린다 해도 민심은 이미 한나라당을 떠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청와대는 서민생활 구제대책마련에 눈을 더 크게 뜨고 귀도 더 기울이기 바란다.

2008년 3월28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