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제5차 최고위원회의 주요 내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0
  • 게시일 : 2007-08-10 18:37:03

△ 일 시 : 2007년 8월 10일 오전 9시

△ 장 소 : 국회본청 당 대표실


□ 오충일 대표

대통합민주신당은 반한나라당을 만들자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민족문제를 남북대결구도로 가자고 한다. 최근 한나라당의 두 후보가 연일 내뱉는 말을 보면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넘어가는 것 자체가 그동안 민주평화인권복지 사회로 가는,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정부가 이루어낸 성과를 뒤로 가게 하는 것이다. 이런 위험한 세력에게 우리 민족의 장래를 맡길 수 없다.

온고이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열린우리당이 잘못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정희 군사정권도 마찬가지이다. 각 정권마다 좋은 유산이 있으면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간판을 내리고 반한나라당 전선, 새 정치를 위해 나서는 것 자체가 큰 회개인 것이다.


□ 김효석 원내대표

정상회담에서 육로를 이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는 것이다. 남북 간의 하늘, 땅, 바닷길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육로방문이 실현된다면 남북왕래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김구 선생의 옛 사진을 가져왔다. 이때 김구 선생은 분단된 정부를 가질 수 없으면 차라리 삼팔선을 베고 죽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경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당내 남북관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문희상 의원을 간사는 최성 의원으로 결정했다.

아프간 피랍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에 대해 당내 아프간대책반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장은 송영길 의원으로 임명하였다.


□ 정균환 최고위원

변화하는 한반도의 정세를 껴안고, 실질적으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정당은 대통합민주신당이다. 한나라당은 오늘까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 왔다.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고 비약을 이루어낼 수 있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창당하고, 이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것은 쾌거라고 생각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잡탕정당이 아니라 레인보우파티이다. 그것은 국민을 위해 하모니를 이루는 그런 정당이다. 새천년민주당도 레인보우파티였다.

결과적으로 대선 4개월을 앞두고 만든 정당이다. 통합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목적이 없는 정당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 이미경 최고위원

대통합민주신당은 평화민주개혁세력의 집합체이다. 그런 기치 아래에 모인 것이다. 특히, 한반도의 평화를 끊임없이 추구해온 정당이다.

한나라당은 지금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옛날 방식으로 또 퍼주기 하는 것 아니냐고 경쟁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2007년은 한반도의 냉전구도에 있어서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 6자회담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북미관계의 대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평화협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