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호중 대변인 현안브리핑(16:10)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8월 16일 (목) 16:1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 제2차 남북정상회담 수행 정당대표단 구성과 관련하여


우선 청와대에서 각 정당에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포함될 각 정당의 대표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당의 입장을 밝히겠다.


청와대와 방북단에 특별수행원으로 포함될 우리당의 대표추천요청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 그 협의에서 우리당은 8월 28일이면 민주신당과 통합절차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별도의 특별수행원을 추천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청와대 측에 밝혔고, 그에 따라서 우리당에는 특별수행원 추천요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각 정당의 대표들이 함께 동행하게 된 것에 대해서 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와 같이 한나라당이 정당의 대표를 추천하지 않음으로서 정상회담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현한 전례를 밟지 않기를 바란다.
여야 각 정당이 빠짐없이 각 당의 대표자를 추천해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초당적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 일부 민주신당 중앙위원들의 성명 발표에 대해


오늘 민주신당 일부의 중앙위원들이 우리당의 반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내용을 보면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말고 민생현장 속에서 국민을 살피는 정치를 하자는 취지의 이야기다.


성명에 동참하신 우리당 출신의 의원님들이 여러 분인데, 현재 우리당에 남아 있는 의원과 당원들이 이와 같은 반성과 서약을 하기보다 성명에 참여하신 의원들께서 먼저 반성과 서약을 하시는 것이 옳다고 본다.


 


2007년 8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