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이 모두 ‘만우절’인 이명박 후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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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서울 강남구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 문제가 검찰 수사과정에서 해명됐다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의 주장과 달리 당시 대검 중수부에서는 관련 내용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보도되었다.


99년 당시 중수부 수사 검사였던 이모 변호사는 포항제철 정치자금비리 의혹 규명중 도곡동땅의 경우 포철측 재무담당 상무가 숨지는 통에 자금출처와 땅의 실소유주 등을 조사하지 못한 채 종결되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 후보가 19일 검증청문회에서 자금 출처에 대해 혹독하게 조사를 받았고, 처남 김재정씨 또한 수사 결과 땅의 실소유주가 확인됐다고 주장한 말은 거짓으로 또다시 들통이 난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거짓말 행진은 해외토픽감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 후보가 1년 365일을 모두 ‘만우절’로 착각하지 않고서야 꺼내고 내뱉는 모든 말들이 거짓말과 의혹뿐일 수 있겠는가?


이명박 후보에게 고한다. 더 이상 ‘어물전의 꼴뚜기’가 되어 국민들의 건강한 자긍심에 상처를 내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속죄하고 후보직를 사퇴하라.


 



2007년 7월  2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