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경선 추진’으로 분열적 소통합의 길을 가는 민주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독자경선 추진’으로 분열적 소통합의 길을 가는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김한길 대표가 중도민주당 공동대표에 취임하며, 독자경선 추진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중도민주당이 대통합에는 전혀 뜻이 없을 뿐 아니라, 독자후보를 통해 평화개혁미래세력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음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다.


박대표는 오늘 “빠른 시일 안에 경선규칙을 만들어 추석전에 후보를 내놓겠다”고 했고, 김한길 대표는 수락연설문에 들어 있던 “대통합”과 관련된 부분을 연설 직전 삭제함으로써 박대표의 분열주의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중도민주당이 결국 “지역주의에 편승한 알박기 정치”로 대선승리를 바라는 국민을 짜증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호남 대중의 높은 정치의식 수준으로 보면, 불임정당 중도민주당의 독자후보경선이 어차피 그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중도민주당 박상천, 김한길 두 대표는 지금이라도 독자경선의 허무맹랑한 꿈을 버려라.
지도자를 잘못 만나 원하지도 않는 분열의 길에 들어선 모든 동지들에게도 대통합을 위한 비장한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7년  6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윤 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