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이 2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5월 광주영령들과 민주열사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합니다.

5월 정신은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쳤고,
민주주의를 향해 달리게 한 등불이 되었습니다.
5월 정신은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와 통합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노동자와 농민, 학생이 하나가 됐고,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전 세계로
연대의 깃발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무엇보다 5월 정신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의 질적 도약을 위해 통합의 깃발이 필요할 때입니다.
너와 나의 차이에 따른 분열이 아닌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이 필요할 때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5월 영령과 민주열사들의 지상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대통합을 통해 평화․번영․통합의 선진한국을 건설하겠습니다.

2007년 5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서 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