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우리당 한미FTA평가위원회, 섬유산업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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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열린우리당 한미 FTA평가위원회(장영달 원내대표, 김진표 정책의의장, 임종석 원산지/섬유분과 위원장, 서갑원, 오영식의원)는 5월 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섬유업계 대표자(경세호 섬유산업연합회장, 하명근 상근부회장, 박풍언 의류산업협회장, 안영기 화섬협회장, 조상희 모방협회장, 김해수 염색연합회장, 김홍식 제면조합이사장)들과 한미FTA 협상결과가 섬유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업계의 현안을 청취하였다.


 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한미 FTA 체결이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①수출효과가 가장 큰 부분이 가중평균관세가 가장 높은 의류제품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②섬유산업 전체적으로 대미 수출이 연간 1.8억달러 정도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③수입품의 경우 국내 제품과 경쟁관계에 있지 않아 국내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고, ④원사, 직물, 섬유완제품 등 산업 스트림 간 협업관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⑤양국간 기술협력 및 외국인투자 증대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평가하였다. 더불어 연합회에서는  ① 한미FTA후속조치 지원, ② 섬유패션산업의 구조혁신전략 사업 추진,  ③ 섬유산업 구조혁신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의 사항을 건의하였다.


 우리당은 제조업 기업수의 14.7%(17천개), 생산의 4.4%(38조원), 고용의 9.6%(274천명), 무역수지의 32.3%를 점유하고 있는 섬유산업의 중요성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다시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연합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첫쩨, 기업원산지 입증관련 정보제공 시스텤 구축비 50억원 및 Update비용 17억원 등 67억원과 역내 공급부족원사 조사비용 1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둘째,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섬유,의류전략기술개발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노력하며 셋째, 특별법 제정 요청에 대해서는 정부, 업계, 국제적 규범 사이에 “업종별 특별법 제정"에 대하여 의견이 상충하고 있으므로, 향후 국회에서 구체적인 조율을 거쳐 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2007. 5. 3


한미FTA평가위원회 위원장 김 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