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성폭력 대책위원회 현장방문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4월 25일 (수) 11:00
▷ 장  소 : 아하 청소년 센터
▷ 참  석 : 정세균 당의장, 김영춘 최고위원, 이은영 의원, 홍미영 의원, 신명 의원, 조규영 서울시의원, 이명화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이혜란 영등포중학교 보건교사, 박현이 운영위원, 홍숙선 책임상담원, 이영자 자원봉사상담회장, 김유림 상담원, 전혁희 청소년보호위원회 단장, 고영규 교육인적자원부 장학관, 유정섭 서울시 시설관리팀장



▲ 정세균 당의장 인사말


이명화 센터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아주 소중한 일들을 하시는데 항상 보람을 느끼고 하시지 않을까. 그렇지만 가끔 어려울 때도 많이 있을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는 특수한 문화적인 배경과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나라들하고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그래서 나름대로 우리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잘 개발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폭력이라고 하는 얘기를 들으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그것도 우리 어린아이들한테 그런 일이 있다고 하면 아마 너무 심각한 상황일 것 같다. 평생을 그야말로 큰 멍에를 쓰고 살아가야 되고 아무래도 외국도 그렇겠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더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것들이 보도되고 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마구잡이로 보도를 해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또 안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우리가 많은 교육과 노력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는가. 사후 약방문격으로 예방이 안 되고 잘못된 일이 일어나면 한 번 와 떠들고 지나가고 그게 우리들의 문제인 것 같다.


금년도가 대선이고 해서 이런 문제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데 그래선 안 되겠다. 그래서 특별히 김영춘 최고위원이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무언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오늘은 여러분이 이 분야는 제일 전문가들이시니까 저희가 말씀도 듣고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과제를 발굴해서 앞으로 저희가 필요한 일들을 하고자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저희가 무언가 성과 있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잘 도와주시면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좋은 성과를 낳을 수 있지 않겠나. 잘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


 


 


2007년 4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