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판기념회 선거법 위반 ‘녹취록’발견 선관위 전면 재조사해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만 명가량이 왔었다고, 성공적이었다고 했던 이명박 출판기념회 선거법위반 내용이 포착되어 선관위가 조사 중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대전 동구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김칠환 전의원)가 주도해 상경한 버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그들은 회비를 걷었다고 했으나 특정인이 동원한 버스라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나온 것이다.


녹취록의 내용은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교통비와 식비 등을 제공하고 버스 안에서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충격적이다.
만명이나 왔다고 했을 때부터 “동원아니냐, 금품 살포한 것은 아니냐”라는 의혹제기가 끊이질 않았지만 이렇게 녹취록이 나오고 선관위가 조사 중이라고 하니 이에 대해 철저히 밝혀져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전 시장은 선관위가 조사 중이지만 먼저 밝히는 것이 공인으로서의 자세이다. 이후에 동원된 것이 밝혀진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만 한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정치가 바뀌고 있는데 출판기념회에 만명씩이나 불러 세과시를 하려했던 구태정치의 장본인이 이명박이다.


이번 대전 사건을 계기로 이명박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 전반에 걸쳐 선거법 위반을 조사해야 한다. 선관위의 전면 재조사를 촉구한다.


정말 끊임없는 범법 뉴스메이커 이명박이다.
선거법위반 범죄, 국회의원직 박탈, 증인도피, 위증교사, 살해협박 거기에 당선을 위해 성접대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제기 되었는데, 이젠 출판기념회 사전 선거운동에 기부행위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자가 지지율 50%를 육박하며 대통령후보로 나서려고 한다니 정말 대한민국 국민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2007년 3월 2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