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물 복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UN 산하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20년 뒤에는 1억명 이상이 물 부족에, 70년 이후에는 11억 명 많으면 32억 명까지의 인구가 물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갈수록 ‘물’ 자원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매년 20%씩 생수 수입이 늘고 있고 작년에만 물 수입에 약 4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염된 물과 부족한 물 자원은 오늘날 기업의 생산 활동과 국민생활,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지 오래입니다.
새삼 물의 소중함과 함께 ‘생명의 물’을 물 쓰듯 낭비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합리적인 수자원 이용 방안 등 범정부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고, 국민들 역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향유하는 21세기 “물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2007년 03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서 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