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는 이명박 주 썩은 동아줄을 잡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하면 이명박 전 시장 지지율이 최고점 58%를 기록한후 53.3%→48.5% → 44%로 무려 14% 하락했으며, 현재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또 대부분의 언론사 여론조사에 의하면 30% 후반에서 40% 초반으로 대부분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약점이 많은 이명박 전 시장은 초조해 졌다.
오늘 하락하는 이명박 株를 살리겠다고 동아줄을 잡았다.


아뿔사! 그런데 그 동아줄이 ‘썩은 동아줄’일 줄이야.


대한민국 경제에 외환위기를 가져와 IMF 지배를 겪게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몇차례에 걸친 비밀회동을 하고 출판기념회 축사를 부탁하고 오늘 나란히 앉아 웃고 있었다.


그래, 그 두사람은 유난히 닮았다.
두사람의 운명도 유난히 비슷하다.
치밀하기 보다는 저지르는 형, 하지 않아도 되는 말로 괜히 이미지 버리고, 철학이 있다기 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모습(?) 등.


추락하는 이명박 株 , 썩은 동아줄에 몸을 맡기지만 그 마지막은 예정되어 있다.
“달님과 별님”이라는 옛 동화속 썩은 동아줄을 잡았던 호랑이의 운명이 새삼 생각난다.



2007년 3월 1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