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전ㆍ현직 지도부 오찬회동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1월 7일(일) 15:00
▷ 장  소 : 중앙당 브리핑룸


오늘 열린우리당 전ㆍ현직 지도부들께서 오찬회동을 가지셨다. 결과를 브리핑 하겠다.
오늘 자리는 당의 어려운 상황에 관해서 전ㆍ현직 원내대표, 전ㆍ현직 선출직 지도부들을 모시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오늘 자리는 시종일관 솔직한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셨고 매우 건설적인 자리였다고 말씀하셨다.


논의된 내용을 네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 드리겠다.
먼저 반성과 책임에 대한 말씀이 오가셨다. 당이 어려움에 처한 데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뒷받침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씀하셨다.
두 번째는 평화, 개혁, 미래, 선진국 진입 주도세력의 대통합을 지지하며 이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셨다.
세 번째 양극단의 편향성을 넘어 노선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원칙 있는 대통합의 국민정당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고자 한다는 방향성을 말씀하셨다.
네 번째는 당이 어려울 때 일각에서 탈당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의견을 모으셨다.
이후에도 필요성이 있을 때 다시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기로 하셨다고 하셨다.
오늘 다소 이야기가 길어진 것은 아무래도 그동안 비대위에서 진행된 토론 내용들이 반복된 측면도 있었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길어졌지만 모처럼 전ㆍ현직 지도부들이 모여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은 앞으로 열린우리당의 진로를 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매우 유익하고 건설적인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1월 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