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에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일행이 취재기자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이 폭행을 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책임선이다.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 도하에서 “여자있는 술집을 소개해달라”, 두바이에서 “여자있는 술집을 소개해 달라”고 하던 수원시 공무원의 추태도 다 김용서 시장을 위한 충성이었을 것이고 그 책임도 마찬가지로 김용서 수원시장에게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과 보호자 한나라당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지만
언론, 특히 CBS가 없는 사실을 보도했을리 없고, 현지 교민이 허위로 사실확인 인터뷰를 할리도 없을 테고, 공무원이 자기만 그런데 가겠다고 여자와 술집을 찾을 리 없을 테고 그렇다면 김용서 시장이 최고 책임자인 것이다.

용서를 빌어도 시원찮은데,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대고, 한나라당은 또 이를 감싸고 돌고 참 문제가 많은 한나라당과 한나라당의 수원시장이다.

오늘 기자폭행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다시 주장하지만 김용서 수원시장은 가게된 목적, 경비, 도하와 두바이에서의 행적, 성과를 모두 낱낱이 공개하고 수원시민께, 국민께 무릎꿇고 사죄해야한다.

한나라당이 오늘 기자단 폭행관련해서도 감싸기 논평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
“때린 사람은 김용서 시장이 아니니 아무문제가 없다”고 말이다.

이러니 한나라당은 안되는 정당이다.
술로 사고치고, 성 문제로 사고치고, 폭력까지 휘둘러대고, 선거한다고 돈도 뺏고 이것이 한나라당이다. 조직폭력배와 다를 것이 없다. 아니 조폭보다 더 심한 권력까지 가진 허가받은 조직폭력배가 한나라당이다.

2006년 12월 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