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朴, 李, 孫의 안보장사를 비판한다-이명박 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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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이명박의 국제적 망신편


이명박 전 시장이 독일까지 가서 정부를 비난해 망신을 샀다. 독일 통일 당시 동독 총리였던 로타르 드 메지에르와 냉전시대 동-서독 긴장완화에 기여한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망신을 산 것이다. .


독일의 통일을 이끈 그들에게 이명박 전시장은 “현정부의 대북정책은 전면 수정돼야 한다. 철저한 상호주의에 입각한 대북협력 지원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이에 독일 통일의 주역인 두 총리는 “한국의 포용정책은 언젠가 성공할 것이라며 내가 한국인이라면 포용정책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대통령후보라는 사람이 독일까지 가서 현정부의 포용정책을 비난해 독일 두 총리로부터 충고를 들은 셈이다. 그들이 속으로 얼마나 비웃었을까 생각하니 내가 다 당황스럽다.


국내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극우보수세력들이 장단을 맞춰주었을지 모르나 독일에서까지 대책도 없이 비젼도 없이 비난 하니 망신을 당한 것이다.


한국외 유일한 분단국이었던 독일의 통일, 수천개의 핵무기가 있는 소련을 붕괴시킨 힘은 한나라당의 안보장사가 아니라 개방, 포용정책이었음을 깨닫기 바란다.


더 이상 외국에까지 가서 정부를 비난하는 망신스런 모습을 보이지 말라.   


 


2006년 10월 2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