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CCK(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방문 비공개부분 발언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10월 17일(화) 14:00 ~ 15:00
▷ 장 소 : 광화문 교보빌딩 20층 주한유럽연합상의 회의실
▷ 참석자 : 김근태 당의장, 이목희 의원, 홍미영 의원, 노식래 부대변인
EUCCK 측 한스-베른하르트 메르포스 주한유럽연합상의 부회장
           피터 지글러, 물류교통위원회 위원장
           장자끄 그로하 주한유럽연합상의 소장
           지동훈 주한유럽연합상의 부소장


 


▲ 한스-베른하르트 메르포스 주한유럽연합상의 부회장
EU회원국들은 북한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지만 북핵 이후에도 대화 창구로서 기능을 할 것이다.
북한의 행동에 대해 EU 국가들은 UN의 결의를 지지하고 참여한다. 하지만 북한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도 대화창구를 닫으면 안된다.


 


▲ 장자끄 그로하 주한유럽연합상의 소장
지난 주말에 EU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회원 외국인들이 금강산에 다녀왔다. 다음주에 EUCCK 차원에서 평양에 경제워크샵을 위해 갈 것이다.
유럽연합은 북한 중소기업관계자의 Italy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당연히 북핵에 대해 제재가 있어야 하지만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는 관계를 후퇴하지 않는 것이다. 남 • 북간의 경제협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 한스-베른하르트 메르포스 주한유럽연합상의 부회장
북핵실험 날 주식은 30P 폭락했지만 내국인은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사들였다. 주식시장에 이런 말이 있다. “대포소리가 나면 반드시 사라.”


 


▲ 피터 지글러 물류교통위원회 위원장
인천을 중국교두보로 생각하고 있다. EU가 중국교류를 하는데 인천항은 중요하다. 참여정부의 동북아 중심의 물류도시와 맞는 것 같다.
인천에 투자와 교류를 하겠다.


 


▲ 김근태 당의장
북한과 대화가 지속되어서 관계가 후퇴하지 않도록 현대아산을 방문, 격려했고 개성공단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로서 경제교류는 확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화나 교류는 지속된다.
한국민은 장점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다. 한국민이 세계화의 한 가운데에 있다. 한국의 민주주의도 세계에 있다. 한반도 평화가 동아시아 공동번영의 갈림길이다. 유럽이 관심을 가져달라.


 


2006년 10월 1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