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무기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방사능 물질이 탐지되어 북한의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북한이 핵무기라는 위험한 수단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우리의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는 절대 용인될 수 없다. 그것은 과거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통해 분명히 확인된 민족적 합의이기 때문이며, 누구도 이것을 깨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제 북한에 대한 모든 논의를 ‘어떻게 핵무기를 포기시킬 것인가’로 모아야 할 때이다. 우리당은 모든 대화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유도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는 모든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북한이 국제 사회와의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북한 역시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외면하지 말고 민족을 공멸로 몰아넣을 수 있는 핵무기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
2006년 10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식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