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2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8월 2일(수)
▷ 장  소 : 중앙당 신관대회의실
▷ 주  최 :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
▷ 참 석 :김근태 당의장, 채수찬의원, 오해진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우현간사, 남궁석위원, 정영주위원, 장현준위원, 이병욱 전경련상무, 이현우 대한통운운송항만사업본부장, 장선욱 호텔롯데이사, 신중묵 한국관광연대 회장, 유인택 기획시대 대표, 강재신 우리들병원 부원장, 김도형 재정경제부 조세정책국장, 고칠진 건설교통부 물류시설정보팀장, 박민권 문화관광부 문화산업정책팀장, 노연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주방, 홍종학 경실련 정책위원장



▲김근태당의장
오늘 여러분 반갑습니다. 얼마 전까지 비가 많이 내렸고 수해피해도 상당했다. 오늘은 개이고  불볕더위가 왔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서비스 산업의 전망과 발전, 내일의 희망이 밝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관장하는 분과 CEO와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상품수지는 흑자이고 서비스 수지는 적자이다. 그 전에는 서비스 영역이 사치스럽거나 부과적인 영역으로 생각했다. 이제는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서비스 산업인 관광, 영화, 물류 등의 중요성이 제조업 뒤의 두 번째나 세 번째나 갈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산업이 부가가치나 고용에서 1.6% 고용이 유발할 수 있다는, 수치로 갈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 산업을 항상 제조업 다음으로 생각한다.


정책적으로 정말 이대로 좋은 것인지 이런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넓게 짚어보고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정책 개선, 경영자 여러분이 난관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국민들의 인식과 정치권에 있어서 서비스 산업이 부차적인 것이고 후순위라는 인식을 극복하지 못하면 서비스 산업의 전망은 밝지 않다. 서비스 산업 발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현재 난관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허심탄회하게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교식주라고 한다. 의식주 대신 교식주라고 한다. 식은 일자리이다. 우리 사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늘이고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업이 제공하는 것이 많다. 전문경영인 여러분은 구체적인 대안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말씀해주시면 정책으로 실현하고 국민에게 호소하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대한다. 고맙다.


▲오해진 공동위원장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이지만 서민경제만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경제는 같이 뭉쳐서 같이 돌아가면서 같이 발전하는 것이다. 지금 당의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투자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되면 서민들도 저절로 잘 살게 되는 것이다. 저희 선친께서 하신 말씀 중에 백성들의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를 못한다. 스스로 벌어먹도록 살도록 해야지 구제해주기는 불가능하다. 옛말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다. 일자리 창출이 서민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제조업 비중을 능가한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서비스산업이 제조업에 비해 여러 가지 차별을 받아왔다.


부동산 취득에서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 전기값 물값까지도 다 차이가 있다. 이러한 모순을 풀어주고 서비스 산업을 경쟁력 있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큰 과제이다. 서비스산업의 투자를 활성화 시켜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산업의 비중은 크지만 전통적으로 제조업을 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제조업산업의 발전도 서비스산업인 물류, 산업서비스 등이 제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산업이 발전해야 제조업도 발전한다. 서비스 산업의 수지가 많이 적자가 나오고 이것은 우리 국민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인 한류열풍도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서비스 산업을 낮게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 비중이 제조업보다 높다는 것은 실제로 그 중요성이 제조업보다 높다. 여기오신 분들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는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겠다.


 


 


2006년 8월 0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