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당의장 안양천 재방 붕괴현장 및 한강 홍수통제소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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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16일(일) 14시 30분
▷ 참석자 : 김근태 당의장, 원혜영 사무총장, 유인태 국회 행자위원장,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 강길부, 문학진, 정성호, 정청래 의원 등


▲ 안양천 재방 붕괴현장 점검 및 상황본부 방문
김근태 당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안양천 재방 붕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점검하고 제대로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서이다.


지도부는 정 철수 영등포 경찰서장의 안내로 피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그 과정에서 당의장은 “집중 폭우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데 사전점검이 미비했던 것 같다.”, “둑 붕괴로 인해 터진 물길을 막아야 하는데 현장 대책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재민에 대한 각별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양평2빗물펌프장을 찾아 “펌프시설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대피한 주민들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는지”, “이재민을 위한 보건소는 제대로 가동되는지”에 대해 묻고 철저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에 나와 있는 서울시방제본부관계자들에게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 한강 홍수통제소 방문
김근태 당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해 노재화 소장으로부터 홍수발령 예보 현황과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김근태 당의장과 지도부는 어려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몇가지 질문하고 본부관계자의 답을 받았다.
- 앞으로 기상 상황이 어떻게 예상되고 있는가. 강수량은 얼마나 예상되는가.
 = 장마전선이 남부로 내려가는 추세이며, 1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강수량에 따라 방수량을 조절하고 있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 서울 지역 중 취약지역은 없는가.
 = 중랑천, 한천, 안양천 주변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상류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하게 되면 어떤가. 만조시에 영향은 없는가. 대피해야하는 지역은 없는가.
 = 여주지역이 가장 위험한 지역이다.
- 여주지역은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가. 대책을 확실하게 세우고 있어야 한다. 특히 여주지역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 달라.


당의장은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본부 관계자들에게 여러분 손에 서울시민들의 안전이 달려있다. 서울 지역을 비롯한 지역의 위험에 대비해 철저히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2006년 7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