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확대간부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14일(금) 10:25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우상호 대변인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당직자 인선 있었다. 당의장 특보단장에 임종석 의원, 특보단에는 이광재 의원, 양승조 의원, 최규성 의원, 이영호 의원, 이기우 의원, 김선미 의원, 유승희 의원이 선임되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 장영달 의원이 선임되었다. 상임고문에는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이 선임되었다. 국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 문희상 상임위원이 선임되었다. 그리고 서민경제추진위원으로 정영주 전 포커스마라톤 대표이사와 장현준 전 에너지개발연구원장, 자문위원에 오용석 전 개방과통합연구소장의 선임이 확정되었다.


법조비리 관련해서, 이용훈 대법원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에 최근에 신임 대법관 임명에 이르기까지 사법부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법원의 새로운 개혁 흐름에서 국민들의 법조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매우 높았다. 그리고 이분들이 사법부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는 기대 또한 높았다. 그런 상황에서 구시대적인 법조비리 발생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사법부의 지도부들은 이런 법조비리를 근절시키고 법관들이 정의와 양심에 따라서 판결한다는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매진해야한다.. 이러한 법조비리가 근절될 수 있는 재발장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한편 국민들은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의 최근 흐름에 대해 말씀드린다.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경선 등 일련의 흐름을 보면서 국민들은 결과적으로 박근혜 대표의 유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도로 민정당’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의 결과에 가장 기뻐하시는 분이 연희동이다. 정치는 변화해야 되고, 발전해야 된다.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지방선거의 완승에 안주한 나머지 다시 5, 6공으로 회귀하는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들은 질타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한다.


최근에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열린우리당은 국민들의 생활의 변화와 진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결과들이 하나씩 생산되고 있다. 어제 있었던 공공요금안정대책 발표라던가, 대표적인 민생침해사례인 도박과의 전쟁, 또 잘 아시는 것처럼 선거직후에 서민과 중신층을 위한 부동산 정책의 변화 그리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새로운 세제 개편안,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문제의 신속한 해결 등 여러 가지의 정책들에 있어서 우리는 국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정책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친절한 생활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그 결과로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들어서고 있다. 9%까지 나왔던 여론조사결과도 있었지만, 어제 여론조사는 17%대였다. 작은 회복이지만 저희로써는 단비이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생활의 진전을 위해서 생활 정치, 서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들을 내놓음으로써 열린우리당이 관념적인 개혁정당이 아니라 실천적인 개혁정당, 개혁은 우리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생활정치의 정당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


오늘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지난 19차 남북장관급회담에 대한 보고를 하러 열린우리당에 왔다. 오늘 통일부장관의 보고를 들으면서 열린우리당은 미사일 발사이후에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관계에 주목해왔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대화를 한 것은 잘 한 일이다. 그리고 이번 회담을 통해서 북쪽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고 남쪽 국민들의 의사를 명확하게 정확하고도 명확하게 전달한 것은 잘한 것이다. 비록 회담을 통해서 가시적인 결과가 없었다 하더라도 이런 국면에서 남쪽 국민의 여론을 북쪽에 전달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일이었다고 평가한다. 또 한 가지 주문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의 결과로 남북간의 대화의 끈이 끊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번 회담을 통해서 남쪽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결과적으로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했고. 이점에 대한 명확한 변화가 없으면 그동안 남쪽의 지원과 협력관계에서도 어려움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한다.


 


 


 


2006년 7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