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7월 11일 오후 2시
▷ 장  소 : 국회기자실


오늘 오후 6시30분에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 통외통위 의원들 간에 긴급 현안 토론을 갖기로 했다. 저녁 만찬과 겸해서 진행될 이번 토론은 북한미사일과 관련해서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일본이 최근에 보이고 있는 반응에 대한 대책도 같이 논의 될  예정이다. 당의장,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 비서실장 등 7인이 참석하고 통외통위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8인이 참석한다. 모임 후 모임의 논의 내용을 여러분에게 브리핑하겠다.


7.26재보선 관련하여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공천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했다. 정인봉의원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그 자리에 맹형규 전 의원을 공천하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맹형규 전 의원께서 당이 어렵기 때문에 거절할 수 없다는 명분으로 공천을 받았다고 했다. 도대체 한나라당이 무엇이 어려워서 맹형규 의원이 다시 공천을 받는 것입니까? 국민을 설득하기 어려운 명분으로 오만한 공천을 거듭 반복하고 있는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더불어 성북을 지역 조순형 전 민주당대표의 탄핵을 정당화하는 발언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 조순형 의원께서 주도한 대통령 탄핵은 17대 총선에서 잘못된 것으로 국민들이 표로 의사를 드러냈다. 새롭게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나온 후보자가 이미 국민의 의사를 부인하는 강변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2006년 7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