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성추행범 최연희의원 공판이 있었다.
그는 “과음으로 기억이 안 나지만 다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어떤 성추행범보다 더 뻔뻔스런 범죄자이다.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는 모습이 가증스럽다.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던 그날이 생생한데,
최연희와 한나라당은 그날을 잊은 모양이다.

아니 국민이 표를 주어서 그날을 잊게 해주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다투고 싶지 않다”고한 성추행범의 발언에 분노가 치민다. 
그저 반성한다고, 용서해달라고, 벌을 달게 받겠다고 해야 할 범인이
여기자와 법정다툼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는 한번도 여기자에게 용서를 빈 적이 없다.
성추행을 저지르고 버젓이 민노당행사에 참석했으며, 공천심사를 하겠다고 나섰으며, 억울하다고 하면서, 국회의원직을 유지해 국민의 혈세를 매달 수천만원씩 챙기고 있는 자이다.

반성의 빛도 없고, 놔두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검찰은 이런 자를 확실하게 단죄해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법기관은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표를 얻었다고 눈치를 봐서는 절대 안 된다.
최연희성추행범과 공범이었던 한나라당이 나서서 처벌을 촉구해야 한다.

그것이 최연희, 박계동, 이경재 등 성추행정당인 한나라당이 공당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다.

최연희 성추행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
이제 사법부의 판결로 최연희성추행범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

2006년 6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