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 경기지역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2006년 5월 27일
▷장소: 경기지역 (평택,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안산, 시흥, 광명), 서울 구로


5월 27일 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은 경기 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다.


오늘 지원유세에는 최명길 여사와 장경수, 정장선, 우제항, 김선미, 안민석, 우제창, 심재덕, 이기우, 임종인, 제종길, 백원우, 조정식, 이원영 의원 등 우리당 국회의원들과
유성 평택시장후보, 한영식 안성시장후보, 곽상우 오산시장후보, 이우현 용인시장후보, 염태영 수원시장후보, 부좌현 안산시장후보, 김윤식 시흥시장후보, 김경표 광명시장후보 등이 함께 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삼성 반도체를 세계 1위로 키운 진대제 경기도지사 후보를 살려내면,
경기도가 으뜸 경기도, 경제 경기도로 살아날 수 있다며 진대제 후보를 경기도지사로 뽑아주실 것을 호소했다.
또한 부패한 지방권력을 또 다시 한나라당에 안겨주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결코 이룰 수 없다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라도 싹쓸이만은 반드시 막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김한길 원내대표
지방선거가 4일뒤로 다가왔다.
4일 뒤의 여러분의 선택이 경기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며칠전에는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가 사고로 얼굴을 다쳤다.
수술 경과가 좋다고 하니 불행 중 다행이다.
박근혜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비는 의미에서 박수를 보내드리자.


이번 사건은 박대표 개인에게도 불행이지만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특히 우리당에게 큰 불행이다.
이 사건 이후 한나라당은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TV를 보면 한나라당 유세팀 얼굴은 싱글벙글인데 우리당 후보는 얼굴에 걱정이 있다.
한나라당 서울 시장후보는 박근혜 대표님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박대표가 사고를 당한 것이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고마운 일이고,
우리당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아닌가?


이번 5.31 지방선거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정치 선거가 아니다.
누가 지방살림을 살리기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 선거이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실종했다. 인물을 평가하는 선거가 없어졌다.


경기도지사 후보 진대제가 누구인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 미국 스탠포드에서 공부하고 IBM에서 최고 연봉을 받던 사람이
스스로 자진해서 한국에 들어와 삼성 반도체를 세계 1등으로 세운 일등 공신이다.
진대제가 경기도 살림을 맡으면 으뜸 경기도, 경제경기도가 실현될 수 있다.


진대제 살려내면 경기도가 살아난다.
진대제 후보에게 한표한표 확실히 뒷받침해 주시길 호소드린다.


경기도가 발전하려면 집권여당이 확실히 뒷받침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그 예산을 갖고 시장이 청사진 제대로 세워 살림을 이끌어야 한다.
야당 도지사, 야당 시장으로는 한계가 있다. 집권여당과 함께 할때 경기도의 내일이 달라질 것이다.


한나라당이 오만에 빠져있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다 끝났다고 하고 있다.
TV토론도 안 나가고, 정책발표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당선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싹쓸이 할 자신있다고 하고 있다.
내년에는 정권도 다시 찾아온다고 하고 있다.


지난 4년동안 지방자치 어떻게 해 왔나.
전국 지자체장 250명 가운데 80명이 감옥 가거나 재판을 받고 있다.
3명중 한명이 부정부패, 인사비리, 인허가 비리로 감옥에 가거나 재판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이런 나라는 지구 위에 대한민국 뿐일 것이다.
그런데 또 한번 지방권력을 한나라당에 몽땅 안겨주실 것인가.


우리당 반성하고 있다. 냉정히 뒤돌아보고 반성하고 있다.
경기도민 여러분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겠다.
싹쓸이 만은 막아 주시기 바란다.


서울,경기,인천 가운데 집권여당이 하나도 못 건질지 모른다는 위기 의식 있다.
싹쓸이만은 막아주시길 호소드린다.


어려운 가운데에도 기호1번 우리당 후보로 나서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후보님들, 감사드린다.
이분들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운동원 여러분들, 고맙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당을 끝까지 지지해 주시는 지지자 여러분, 정말 고맙다.
4일 남았다. 포기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우리 진심을 유권자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남은 4일동안 열심히 뛰자.



2006년 5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