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두려워 이태원 참사 유족 간의 소통까지 차단한 것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1월 27일(일)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두려워 이태원 참사 유족 간의 소통까지 차단한 것입니까?
10.29 참사 한 달이 되어가는 동안 유가족 협의체가 왜 구성되지 않았는지 실마리가 드러났습니다.
유가족들에 따르면 정부가 유족 간 소통을 위한 연락처 공유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담당 공무원은 유족 간에 연락처가 공유되지 않게 하라는 교육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유가족 연대가 있어야만 연결해 줄 수 있다는 황당무계한 답변을 받은 유족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가족이 서로의 연락처를 모르는데 어떻게 유가족 연대를 만든다는 말입니까? 정부가 말도 안 되는 억지로 유족들의 연락을 막은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의도적으로 유족 간의 소통을 차단한 것입니다. 정부는 유가족이 만나 소통하는 것이 두려워 사전에 차단한 것입니까?
그저 유족들은 가만히 있으면서 정부가 시키는 대로 지켜만 보라는 것입니까?
정부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는 유족들의 목소리를 막으려 한 것 아닙니까?
유가족이 연대해 협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정부는 누가 유족 간의 소통을 막는 방침을 정했고 지시했는지 밝히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이라도 유족 간 소통 채널을 열어주고 연락처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눈 가리고 아웅 하며 시간만 흘려보내려 한 정부의 저열한 의도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 간의 소통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행동을 촉구합니다.
2022년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