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회의장 선출 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6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4월 25일 10:00
▷ 장  소 : 국회기자실


▲조일현 수석부대표
우리당은 여야 협상을 통해 헌법과 국회법이 규정한 날짜 이내에 후반기 원구성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우리당 국회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를 본회의에 추천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 날짜를 정했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은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의원들 각자에게 우리당 국회의원 중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적절한지 의사표시를 국회의원이가 투표를 해서 득표를 많이 한 순서로 추천하기로 했다.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따로 투표하되 우선적으로 많은 득표를 한 분을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방법은 5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거쳐 원내대표실에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직접 현장에 와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한다.


만약 양일간 참석할 수 없는 의원은 미리 원내대표실에 일반 부재자 투표에 준하는 절차에 의한 내용 설명과 함께 투표한 용지를 원내대표단에게 맡겨 주시면 개표할 때 함께 개봉해서 개표하는 방식을 선택하기로 했다.


이 방법은 정상적인 경선절차는 아니지만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본회의에 추천하기 위한 원내의 한 추천절차로 이해해 달라. 이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방법은 마치 교황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당내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후반기 의장단에 대한 존중과 존경심을 갖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투표 결과로 동수가 나왔을 경우 첫번째는 다선, 두번째는 연장자 순으로 한다는 국회 임시의장 선출 방법에 준한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우리당이 생각하고 결정한 바와 다른 내용으로 보도하여 말씀드린다.


▷ 일  시 : 2006년 4월 25일 10:50
▷ 장  소 : 국회기자실


▲김한길 원내대표
17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서 우리당의 의장 부의장 후보 추천에 관한 절차에 관해 조일현 수석부대표가 설명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


현 김원기 국회의장님과 관련해서 일부 아침 기사를 보니 김원기 의장도 거론이 되어 있어서 분명히 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의가 당내에서 있는 와중에 지난주에 김원기 의장을 뵌 적이 있다. 그때 김원기 의장께서는 나는 현재 우리당 소속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 대상도 아닐 뿐만 아니라 후반기 의장과 관련해서 다른 생각이 없기 때문에 우리당에서 절차를 정한대로 우리당 대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맞겠다, 나는 대상일 수 도 없고 생각도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다. 그러한 국회의장의 뜻은 어제 의총에서 제가 우리당 의원들께도 전달한 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당 소속 의원 의원중에 누가 후반기 의장 후보가 될 것인가를 결정짓는 과정에 김원기 의장님은 그 대상이 아니고,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2006년 4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