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웅래 공보부대표 현안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4월 25일 10:00
▷ 장  소 : 국회기자실


지금 국회가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서 민생관련, 국익관련 법안이 사실상 한나라당의 태업으로 낮잠을 자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결국은 한나라당이 사학법을 한나라당 입맛에 맞게   고쳐주지 않으면 입법활동을 못하겠다는 것이다.


신발을 안 사주면 공부를 안하겠다는데, 신발은 못 사줘도 고무신이라도 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당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려고 노력중이다.


10시부터 양당간 정책협의회가 있다. 합의 도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고 사학법 개정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안이 사학의 발전과 비리근절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관련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논의를 거쳐 수용할 수 있다. 다만 사학법 개정안 가운데 개방형 이사제 등 사학법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학법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오늘 양당 정책협의회를 통해 한나라당 요구에 대해 충분히 협의해서 합리적인 내용이라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말씀드린다.


 


2006년 4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