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 부동산 특혜관련 서울시의 2차 해명 반박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상암동 DMC 부동산 특혜관련 서울시의 2차 해명 반박
 -도둑 제발 저리기식 몽환적 대응과 초점 없는 변명으로 일관한 서울시 해명 -



서울시의 2차 해명은 온통  
특혜 의혹의 핵심을 의도적으로 비켜가려는
초첨 없는 변명과 공허한 주장뿐이다.


더욱이 서울시가 황급히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을 보면
일단 언론 보도를 막고 보려는 ‘도둑 제발 저리기 식의 몽환적 대응’인 것이다.


“절차와 심의를 거쳐 공급”
“절차와 협의를 거쳐 충족”
“향후 요건 충족을 조건으로 공급”
“계약 이행기간 다소지연, 계약조건 이행완료”


무자격자에게 어떻게 공급했는지 사실관계의 증명은 없고,
정체불명의 KDU(독일대학컨소시움)에 대한 해명도 없고,
어떻게 조건이 충족되었다는 것인지 그 사실관계에 대한 자료도 없고,
조건의 불이행과 짜마추기식 조건의 변경 및 기한의 연장에 대한 제대로 된 증명도 없이
온통 절차를 거쳐 충족되어 공급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오피스텔 분양에 대해서 서울시가 제대로 된 해명이 되지 않자
1차 해명에서는 공급비율에 따라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가
2차 해명에서는 과중하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식으로 말바꾸기마저 들고 나왔다.
 
왜? 학교용지(A1)를 상업용지(C4, E1)로 교체했나?
왜? 착공조건도 갖추지 못했는데 건축허가를 내주었나?
왜? 외자투자도 없는데 특혜가 아니라 하나? 
왜? 부실심사, 불법묵인을 했나?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은
초점에서 벗어난 해명을 하지 말고 제대로 된 답변과 사실을 증명하라.
그리고 관계당국은 즉각적인 특별감사와 수사를 실시하라.


2006년 4월 1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