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돈과 술 공천, 경기도에서는 골프 공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공천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낡고 부패한 과거 공천을 그대로 유지하던 한나라당이 이제는 각 지역마다 ‘새끼 보스’를 두고 부패 공천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한나라당 부패공천관련해 경기도 용인경찰서가 내사중이라고 한다. 경기도에서 공천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나라당 한선교의원이 지역구 시장후보와 골프회동을 하고 이후보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식사접대를 했다는 혐의라는 보도가 있었다. 


평소에도 한선교의원이 공공연히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혀 다른 후보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었다고 하던데 위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한선교의원과 골프접대를 한 시장후보는 엄연히 선거법위반이다.


한나라당이 지방 정권을 독식한지 10년이 지나고 있다. 물이 고이면 썩는 법 한나라당의 부패가 다시 이런 공천 잡음의 씨앗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경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더 이상 구태한 뇌물 공천, 골프공천, 접대공천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해야 할 것이다.


대구에서 곽성문의원이, 강남에서 이종구의원이, 한나라당 마포구청장후보가, 한나라당 강북구청장이, 경북에서 영양,예천 지역의원이, 송파에서는 몸싸움이 벌어지고, 이명박시장은 공천 신청자들로부터 수백만원 도자기를 뇌물로 받고........


대통령선거를 차떼기로 치르더니 이제는 지방선거는 골프, 식사접대, 향응, 도자기로  치르려는 한나라당을 국민을 꼭 심판할 것이다.   



2006년 4월 1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