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의 황후부인 모시기는 명백한 공금유용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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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의 에 이어
같은 당 소속 허남식 부산시장의 가 터져 나왔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부인인 이미자 씨가
남편이 시장에 취임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운전사가 딸린 관용차(그랜저XG)를 사용했고
2명의 여성 공무원이 휴일 없이 개인비서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의 와
허남식 부산시장의 는
한나라당에 의해 독점된 지방권력이 ‘개인 王國’을 만드는데 악용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그런데도 부산시는
“시장 부인에게 관용차량과 비서를 지원하는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 내려온 관행”
이라고 발뺌했다.
아니, 허남식 부산시장은 아직도 국민 위에 군림하던 독재자 박정희식 특권의식을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갖고 있었단 말인가?
허남식 부산시장의 시대착오적인 반민주적, 반역사적 특권의식에 경악할 뿐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는 명백한 공금유용이다.
감사원과 검찰은 빨리 조사에 착수해 일벌백계해야 한다.


 


 2006년 3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