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와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3월 22일 (수) 14:30
▷ 장  소 : 청주 썬프라지 컨벤션센터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조배숙 최고위원, 강봉균 정책위의장,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 김덕규 국회부의장, 노영민 정무부총장, 변재일 의원, 서재관 의원, 이시종 의원



▲ 정동영 당의장
봄이 익어가고 있다. 충북에서도 승리의 전망이 익어가고 있다.
작년 연말만 해도 충북선거는 희망이 없었다. 그러나 오늘 지방선거를 70일 앞두고 이곳 청주에서는 어떤 사람도 열린우리당에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오늘 천안에서 오영교 전장관이 국무위원 영입1호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아직 당에서 절차가 남아 있지만 충남도지사 후보로 추대 확정될 것이다.


한범덕 전 부지사는 어제부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치고 오늘 중앙위원회 인준을 거쳐서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 전국에서 충북지사후보를 제1호로 확정한 것은 뜻이 있다. 충북에서 이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이기는 당도 제1당이 되었다. 지방선거에서 한범덕 후보와 함께 우리당이 승리하면 5.31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전국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충남의 오영교 후보는 대단한 경쟁력이 있다. 충북의 한범덕 후보 역시 큰 경쟁력이 있다. 오영교 후보는 충청도민의 염원과 희망을 대표하고 있다. 행복도시를 차질없이 건설하라는 희망이다. 그것의 적임자가 오영교 후보다.
충북도민의 꿈은 오송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1세기의 메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가장 잘 이룰 사람은 한범덕 말고는 없다.
이원종 지사께서 3선출마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충북도민의 높은 기대와 평가에도 불구하고 재출마를 포기하시면서 한 말씀을 기억한다. 충북은 21세기 생명과학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나보다 더 잘 추진하고 책임질 사람이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했고 말씀하셨다. 이원종 지사의 꿈과 비전으로 충북의 꿈을 이룰 사람 누구인가. 바로 한범덕 후보이다.


한범덕 후보는 충북의 8분 국회의원과 강혜숙 의원까지 9분 의원과 함께 한 덩어리가 되어서 2002년 대선, 2004년 총선에서 충북에서 승리했던 것처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일궈낼 최고의 후보라고 생각한다.
오늘 오송바이오단지를 중심으로 충북간담회를 하게 된 것도 한범덕 후보와 직접 연관이 있다. 충북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충북에 대한 집권여당의 설계도와 관심을 확인하고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활발한 정책토론을 거쳐서 8분 의원 전원과 함께 도지사와 함께 미래를 어떻게 밀고 나갈 것인지 확실한 설계도를 만드시길 바란다.



▲ 조배숙 최고위원
지난번 전당대회에 출마할 때 청주에 왔었는데 오늘 다시 반가운 얼굴들을 뵙게 되었다.
충북에 오면 전북출신인 저로서 유감스러운 점이 있다. 오송분기역 때문이다. 전남전북지역 의원은 사실 오송분기역이 조금 불편하다. 시간상, 거리상, 비용상 다른 곳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보였는데 충북 국회의원 9명이 똘똘 뭉쳐서 전남전북 국회의원을 꼼짝없이 눌렀다. 그래서 열린우리당으로서는 충북은 그만큼 기대하고 있고 당내에서 배려해야 하는 지역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도민여러분들께서는 열린우리당의 의지와 배려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빌게이츠는 앞으로 사업에 투자하게 되면 BT산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오송, 오창이 BT산업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이것이 국가미래전략상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고 중요한 전략기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더더욱 당에서 정책적 뒷받침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한범덕 후보께서 이 분야의 가장 적임자이다. 한범덕 후보께서 이번 선거를 잘 치르고 충북을 부자충북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꼭 도와주셔서 이번에 우리가 뜻깊은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
오늘 귀한 시간을 투자하셔서 참석하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협소한 장로를 마련해서 서 계신 분들 불편하실 텐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었고 아직도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있는 오송분기역유치대표단 여러분께서 감사드린다.


지금 우리당이 한나라당에 비해 충북에서 지지도가 떨어지는데 그 차이를 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5.31지방선거에서 필승하도록 전국을 다니면서 강행군으로 우리당을 이끌고 계신 정동영 당의장께 박수 부탁드린다.
강봉균 정책위의장께서는 정부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우리당이 행정부를 이끌어가고 반영하는 분인데 오늘 충북의 정책현안에 대해서 듣고 답변해주실 것이다. 큰 박수 부탁드린다.
저는 우리당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행복도시특별법을 개정할 때 한나라당은 수도권이라고 반대했는데 우리당은 찬성을 해줬다. 지역구가 서울이면서도 국회부의장으로서 이 어려운 법을 통과시키는데 앞장서주신 김덕규 국회부의장께도 감사드린다.
또 호남고속전철분기역 때 충남의원, 전남, 전북의원 여러분들이 일부 이견을 갖고 계셨지만 적극적으로 밀어줘서 우리당내에서 잡음없이 호남분기역으로 오송역이 확정되는데 힘을 합쳐주셨다. 조배숙 최고의원께 박수 부탁드린다.


정동영 당의장께서 충북에서 밀면 대통령도 되고 다수당도 된다고 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충북에서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줬고 민주화이후에 충북에서 전 국회의원을 우리당 의원을 뽑아줬다. 때문에 국회에서 다수당이 될 수 있었다.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기치로 내걸었다.
양극화현상이 많지만 수도권 비수도권 양극화 현상 극심하다. 그 문제를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가 해결하고 있다. 충북이 가장 수혜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행정수도가 관습헌법유령에 걸려서 위헌결정이 났을 때 행복도시특별법으로 다시 열린우리당이 해냈다. 오송분기역은 14년동안 우리의 숙원사업이었다. 어느 정부도 못했다. 결국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공기업 이전도 어느 정부가 할 수 있었겠는가. 기업도시 아이디어 어느 정부가 할 수 있었겠는가. 우리당과 참여정부가 할 수 있었다.


충북을 위해서 밥상이 잘 차려져 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마침표가 아니라 진행중이라고 생각한다. 잘못하면 밥상이 흔들릴 수 있다.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용포역, 공주역만해도 집권여당이 아니면 이런 문제에 흔들릴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동영 당의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당이 충북에서 승리해야 한다.
비가 온다고 해서 다 우리 논에 오지 않는다. 시멘트바닥이면 흘러간다. 비가 왔을 때 저수지로 끌어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하고 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5.31지방선거는 우리당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 앞에 한범덕 후보가 서있다.


한범덕 후보는 오늘 전국에서 제1호로 우리당 시도지사 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오영교 전장관 입당식에서 보니 연설도 한범덕 후보가 더 잘하고 모든 것이 더 나아 보였다. 한범덕 후보가 삼각편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충남, 대전, 충북 삼각편대로 충청권이 일어서면 그 바람이 수도권, 서울, 영남으로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범덕 후보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 한범덕 후보 밑의 기초단체장, 의원 예비후보들에게도 박수 부탁드린다.


우리 충북이 발전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당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오늘 우리당이 집권당이라는 진면목을 실감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당의장 및 지도부를 모시고 우리의 희망사항과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명확한 답변과 함께 협조 받을 것은 협조 받자. 우리당이 집권당이라는 것과 함께 오늘 이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우리당의 5.31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다 함께 진군하자.
 


2006년 3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