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우 비상상황에서 ‘몰래 테니스’를 친 이 시장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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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폭우 때 숨어서 ‘몰래 테니스’를 치려고 호화실내테니스장을 짓는 것인가 - 


‘황제테니스’를 친 이명박 시장이 또 부적절한 시기에
테니스까지 친 사실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004년 7월 17일
서울과 중부지방의 폭우로 방재당국의 비상이 걸려 있던 시기에
남산실내테니스장에서 한가하게 테니스를 즐긴 것이다.


당시의 상황은 집중 폭우로 인하여
침수피해 및 인명 피해마저 발생하는 등,
서울시민들이 폭우 피해를 당하고 있던 때이다.


서울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책임져야 할 시장으로선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명백한 직무유기 인것이다.


‘황제테니스’에 이어 ‘폭우테니스’까지
황제의 꿈에 젓어 부도덕하고 공직자의 윤리의식이 마비된 이 시장에게
서울시민들이 더 이상 기대 할 것은 없다.


이 시장에게 묻는다.
폭우 때 숨어서 ‘몰래 테니스’를 치려고
호화실내테니스장을 짓고 있는 것인가. 


 


2006년 3월 2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