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 특례입학 확대 교육부와 협의 추진
▷일시: 2006년 3월 21일 11:40
▷장소: 국회기자실
▷브리핑: 정봉주 의원
정동영 당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및 우리당 의원들이 2. 22일부터 실업계고등학교를 방문한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건의한 실업고 대입 특례입학 확대방안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긴밀히 협의,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 우리당 의원들이 실업계학교를 방문한 결과
- 많은 학생들이 대학진학을 원하나, 제한된 특별전형(정원 외 3%), 야간대학의 감소, 직업탐구영역 반영대학의 제한 등으로 대학진학이 어려우며,
- 일반계고와 실업계고로 엄격히 분리된 교육경로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 기 회가 제한되고 있으므로,
-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실업계고 졸업생들의 대입 특별전형 비율을 확대해 줄 것을 건 의하였음.
❐ 이에 우리당은
- 최근 지식기반사회의 진전에 따라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 수준의 직업교육에 대한 수요 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 실업계고 졸업생의 60% 이상(‘05년 67.6%)가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 많은 학생들이 대입 준비를 위해 실업계학교의 정규교육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실업계학교의 정규교육을 받으며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업계고 교육을 정상화할 필요성 등이 있어
- 실업계 특별전형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하였음.
❐ 앞으로 이 문제는 마침 교육부에서도 실업계고 동일계 특별전형 확대 방안을 장기검토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 ‘직업교육체제혁신방안’(’05.5.12) 및 ‘세부시행계획’(‘05.12.29)
- 교육인적자원부와의 협의와, 필요할 경우, 공청회 등을 통하여 여론을 수렴하여 실업계고 특별전형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2006년 3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