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에 대한 우리당의 입장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2006년 3월 20일 16:00

▷장소: 국회기자실


▷브리핑: 노웅래 공보부대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내일부터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21일 이용섭 행자부장관 내정자를 시작으로 해서, 22일에는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내정자, 23일은 김명곤 문화부장관 내정자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금은 국회가 폐회중이어서 청문회가 끝나면 해당 상임위위원장은 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고 국회의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경과보고서를 송부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우리당은 차분하게 해당부처와 관련된 정책질의를 중심으로 인사청문회를 치를 것이다. 내정자들의 참여정부 국정목표에 대한 이해, 해당부처 업무파악, 정책추진 능력 겸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증에 초점을 맞추겠다. 물론 국무위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도덕성 검증도 적극 나서겠다. 여당이라도 봐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성추행과 황제테니스 의혹 등으로 당내 사정이 복잡한 것을 덮기 위한 한나라당의 정치공세가 예상되나 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인사청문회 도입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책질의 중심 검증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6년 3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