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의 거짓해명,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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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이 시장이 귀국하면서 해명한 발언을 보면
이 시장이 ‘황제테니스’사건을 사려 깊지 못한 정도의 일이거나
별의미가 없는 일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하고 있다.


"'테니스 문제'가 그렇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다고 하면서
‘황제테니스’를 단순한 테니스 운동 정도로 꾸미고,
이용료 내는 것을 깜박했던 것처럼 연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장은 또 매우 능청스럽게
서울과 같은 국제도시를 운운하며 고급실내테니스장 설립을 정당화하고
노인과 청소년 체육시설을 거론하면서
슬그머니 초점을 돌리려고까지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더욱 황당한 해명은
남산테니스장 이용을 알선한 문제의 주선자와
1년 8개월 동안 같이 테니스를 쳤고 여러 차례 식사까지 했으면서
개인적으로 모르고 이름도 이번에 알았다는 것이다.


변명과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면서 국민들까지 우롱고
학생들의 학교부지까지 빼앗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는 이 시장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뇌물성 접대테니스, 이 시장의 직권남용, 사업자와의 권경유착 의혹에 대하여
철저한 진상 규명과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을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히고,
사실로 드러나는대로 이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2006년 3월 1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