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27차 비상집행위원회의 전병헌 대변인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2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2월 8일(수) 10:5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한-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당과 국회 차원 지원 결의


먼저 조금 전에 압둘 칼람 인도대통령 연설이 끝났다.
오늘 집행위원회에서는 한국과 인도가 정상회담을 통해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진전시키는 노력에 성과를 거둔 것을 대단히 의미 있게 평가했다. 한국과 인도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양국 교역이 60%이상 증가하고, 일자리도 4만8천개를 창출하는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서남아시아 중심 국가인 인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구축이라는 점과 10억5천만이라는 거대시장을 선점한다는 기대효과도 있기 때문에 열린우리당은 당 차원뿐만 아니라 국회차원에서도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관계가 보다 완결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첫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신변잡기형 트집잡기 청문회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우려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인사청문회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자질과 포부, 비전과 전망을 중심으로 한 보다 발전적이고 창조적인 생산적 방향의 진행이라기보다는 신변잡기형 트집잡기의 형태로 변질이 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 집행위원들의 걱정스러운 논의가 있었다.


남은 청문회라도 장관의 자질과 국무위원으로서 해당 부처와 소관업무에 대한 발전적, 생산적,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집중적 점검과 토론이 있기를 기대한다.


이렇게 해서 처음으로 도입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제도가 바람직하고 생산적 국회의 한 부분의 역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 정책경쟁과 생산적 토론의 전당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 다짐


지금 열린우리당의 전당대회 경선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 지역별 합동연설회가 영호남을 지나 중부지역으로 올라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당의장 경선자들이 선의의 경쟁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역동성을 지방에 성공적으로 잘 전파하고 있다는 중간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한 경쟁과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서 열린우리당이 국민 속으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만들기로 했다.


□ 전국대의원대회 장소 변경


전국대의원대회 장소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으로 변경하였다. 체조경기장이다. 잠실 실내체육관은 좌석이 가파라서 대규모 선거인단과 당원들이 운집할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마침 체조경기장이 미리 예약되었는데 그날 하루가 예약이 취소됨에 따라 행사장 안팎으로 안정적인 정당행사를 치르기가 용이한 체조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린다.



2006년 2월 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