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23차 비상집행위원회의 전병헌 대변인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2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1월 23일(월) 10:25
▷ 장  소 : 국회기자실



□ 2월 전국대의원대회 의미와 3대 목표


먼저 열린우리당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2·18전국대의원대회의 의미와 목표를 정리를 했다. 2·18전국대의원대회는
첫째, 미래선진한국을 준비하는 집권여당의 새출발을 의미를 담고 목표로 하고 있다.
능력있고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이끌어가고 미래 선진한국을 위해 실천하는 정책여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둘째, 통합과 자기혁신으로 새해다짐을 다지는 자리가 되겠다.
서로 간에 작은 차이를 넘어서 통합을 이루고 자기혁신을 통해 패배주의를 딛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여당으로 재탄생하는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셋째, 5·31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새로운 결의와 에너지를 가지는 자리가 되겠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강력한 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건강하고 민주적인 지방정부 구성으로 자치와 분권을 완성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겠다.


이와 같은 3대 목표를 기본으로 해서 우리 당은 2·18전국대의원대회를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우리당이 사랑을 받는 새로운 자리로 만들 것으로 다짐했다.


□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위원장 : 김태홍)
   - 8인의 위원 구성 예정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위원장은 김태홍 윤리위원장이 맡고, 위원의 선임은 당의장에게 위임하여 중앙당 선관위원장과 당의장께서 협의하여 8인의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 당헌당규조문개정작업 완료
   - 내일 중앙위원회 보고 예정


지난 제45차 중앙위원회에서 의결했던 당헌당규 조문 개정작업이 완료되어서 오늘 집행위원회에 보고가 되었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마무리가 되었다. 따라서 오늘 당헌명부의 제한적인 열람을 비롯한 제45차 중앙위원회 의결에 따른 개정된 당헌당규 조문작업 결과는 내일 중앙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로서 오랜 논란과 논의를 거쳐왔던 열린우리당의 당헌당규 조문작업이 1차적으로 사실상 마무리가 되었다.


□ 대통령 신년연설은 미래를 책임있게 준비하자는 것
   - 시대적, 사회적 과제을 증세논란으로 호도하지 말아야


대통령님의 신년연설 이후, 대통령님의 책임있는 생각과 책임있는 행동을 사회 각계각층에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당장 세금을 올리자는 것으로 호도되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있었다.


대통령님의 신년연설은 국민모두가 책임 있는 사고와 논의를 시작하자는 문제제기의 입장이었고 앞으로 있을 경제성장과 그에 따른 세수증가와 예산지출의 효용성증대 등을 포함해서각종 개혁적 조치 등을 고려한다고 해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문제 등 국가가 담당해야 할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국민 모두의 고민과 신중하고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였음을 다시 한 번 환기한다.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도 불구하고 사회 일각에서 감세주장이 제기되고 있고 자칫 잘못하면 국가재정과 관련된 논의의 방향이 포퓰리즘과 대중 영합에서 우리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깊은 고려와 책임 있는 행동을 정치권을 비롯한 국민 각계각층에 제기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세부담률을 높이는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로 정부가 단기간에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의 문제의식과 제기를 당장 세금을 올리자는 식의 논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다시 한 번 대통령님의 신년연설은 우리 모두가 풀어 가야할 시대적 과제를 의제를 제기한 것이다.


정치권, 경제계, 언론과 학계를 포함해 온 국민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인 문제, 미래에 곧 다가올 과제들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책임있는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미였고 자리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언론인, 국민여러분들께도 이와 같은 취지와 의미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음을 말씀드린다.



2006년 1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