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의 연구실 불은 꺼지지 않았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 내용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결과입니다.


조사 내용 중 부족한 부분과 사법적 판단의 문제는
검찰의 엄정한 수사로 밝혀지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번 황우석 사태로 대한민국 생명공학에 대한 연구와 지원이
위축되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엔 황우석 연구실 말고도 ‘희망의 연구실’은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는 과학계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검증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또한,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사회적 논란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국민들의 현명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 문제마저도 정쟁거리로 만드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학 발전에 더 큰 부담만을 자초할 것입니다.


우리당은 과학기술지원 체계의 총체적 점검을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 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반등의 계기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06년 1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