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비전으로 미래 도약을 준비한 참여정부 3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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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참여정부 3년은 우리 사회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각 분야의 개혁 로드맵을 꾸준히 실천해 온 시간이었다.


참여정부는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였다.


특히, 미래 우리 사회에 다가올 사회적 문제인
사회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내고
이의 극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


참여정부는 권위주의적 1인 보스체제와 정경유착 근절을 이뤄내고
권력의 배타적 독점 대신 수평적 분권과 자율,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였다.


주가가 집권 당시 600선에서 3년만에 사상최고치인 1300을 돌파하는 등
인기차원의 인위적 경기부양 대신 인내심 있는 경제체질 개선으로
한국 경제의 왕성한 잠재 성장력과 대외신인도 상승을 이끌어 냈다.


행복도시 건설과 공공기관이전,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 등으로
성공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혁신적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해관계에 부딪혀 십 수 년 간 표류되어 왔던 국책사업 등을
주민투표제와 같은 참여민주주의로 갈등 해결의 가닥을 잡아낸
‘거버넌스의 시대’를 열었다.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한 참여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은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6자회담의 공동성명으로 결실을 맺었고,
일시적인 한반도 긴장 속에서도 튼튼한 남북간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교류협력의 큰 물줄기를 이뤄낸 질적 성장을 일궜다.


이제 참여정부는 후반기 국정운영에 있어
각 분야의 구체적인 혁신과 개혁의 성과를 집약시켜
한 단계 도약하는데 힘을 집중시켜야 한다.


국민들의 국정 평가와 시각을 겸허히 받아들여
구체적인 성과를 토대로 차분히 알려내는 노력도 게을리해선 안된다.


중산층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과 민생경기 회복을 통해
일하는 개혁 정부로 국민의 평가를 받고자 한다.


3년 전 참여정부의 창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미래지향적 선택이었다.


참여정부는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의 따뜻한 미래를 준비해 왔고,
우리 사회의 낡은 질서의 기득권과 절연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이제 소모적 갈등과 대립을 딛고, 미래를 위한 통합과 전진의 새시대를
향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이다.



2005년 12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