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병헌 대변인 현안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2월 14일(수) 11:4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ASEAN+동아시아 3국 회의
   - 한국, 아세안과 FTA 기본협정 체결


아세안 +동아시아 3국 한국과 아세안간의 FTA 기본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체결은 개성공단 생산 물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했고,
자유화 대상서 쌀을 배제해 한국 쪽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고무적 성과입니다.


우리당은 한국+아세안 기본협정에 대해서 매우 환영합니다.
큰 성과를 이룬 대통령의 성공적 외교와 통상당국에 FTA 협정 체결에 격려를 보냅니다.


대외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협정 체결 결과 수출과 무역흑자가 각각 100억달러, 60억 달러 증가 할 것이라고 합니다.


언론인도 관심 가지고. 일부 정치권에서 엉뚱한 문제제기를 대통령과 통상 당국에 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주기 바랍니다.


□ 민생의 쪽박마저 깨는 한나라당의 오만방자함


가급적 말을 하지 않았으며 했는데 한나라당의 오만을 보고 이제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있었지만 한나라당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지 못할지언정
구세군을 두고 실랑이를 벌인 사건은 한나라당의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입니다.


한나라당은 국회에서는 엉뚱하게 민생 쪽박을 깨는 것도 모자라 불우이웃을 돕는 구세군의 쪽박마저 깨는 오만을 즉각 중지하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국회에 들어와 합리적 토론을 하는 성숙한 제 1야당의 모습 보여줄 것을 요구합니다.


□ 정세균 당의장의 TV토론을 비겁하게 피하지 말아야 한다.


한나라당이 또한 우리당 대표에게 엑스엑스(XX)하고 공공(00)하다고 TV토론을 평가한 것을 그대로 한나라당에게 돌려주고 싶다. 127석을 가진 제1야당의 대표에게 144석을 가진 집권당의 대표가 TV토론을 제안한 것을 두고 이렇게 평가한 것은 그야말로 오만함의 극치입니다.


왜 국회에서 벌어진 일에 대통령을 거론하는가. 한나라당은 박 대표를 국모로 섬기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상식적인 국민들은 제1야당 대표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정치권의 127석 대표로만 생각할 뿐입니다.


말도 안 되는 사학법 개악 운운하며 거리로 나가서 민생의 쪽박을 깨는 제1야당의 대표인 것입니다.


제1야당의 대표에게 엄동설한에 민생의 쪽박 깨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들에게 TV 토론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제안이 어떻게 xx 00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깊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나라당이 지지율이 높다고 오만해진 것 같은데 국민들의 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민생에 대한 합리적 토론을 통해서 한나라당이 국회에 복귀하도록 촉구하고 질책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2005년 12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