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사학 옹호당, 야성(野性)이 아닌 이성을 회복하라
한나라당이
급기야 민생을 걷어차고
야생마가 되겠다며 거리에 나섰다.
웰빙당이 아니었음을,
온실속의 분재는 더더욱 아니었음을,
영하 11도가 되는 허허벌판에서
투쟁으로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야생마가 되고자 했던
한나라당에게 돌아온 것은
산적한 민생현안을 팽개친
부패사학 옹호당에 대한
싸늘한 민심뿐이다.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장외로 나가
국민들의 불안함만 키워서야 되겠는가?
야생마는 길들여져야 쓸 만한 말이 될 터이니
바라건데 혹한의 추위가 아닌
겨울바람보다 냉혹한 민심에 길들여져
조속히 국회로 돌아오길 바란다.
한나라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야생마같은 야성(野性)이 아니라
제1야당다운 책임감과 이성의 회복이다.
2005년 12월 1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