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국회 파행은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려는 속 좁은 행태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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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나랏일 한다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아무 생각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 있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는 한나라당의 무당론, 무대안, 무책임은
이미 한나라당의 ‘사계절 당론’처럼 굳어졌다.


그런데 더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그나마 앉아있던 자리도 박차고 나가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은
자신들의 무당론과 무대책의 무능력을 숨기려는 것이며,
기득권 상실의 안타까움을 국민 앞에 드러내지 못하는
속 좁은 가슴앓이일 뿐이다.


한나라당은 사소한 핑계거리로 몹시 화난 것처럼 발끈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갈 궁리부터 하지 말고,
차분하게 국회법에 따른 절차와 진행에 따라 줄 것을 요청한다.



2005년 12월 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