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병헌 대변인 브리핑-집행위 회의(매일 오전8시 및 심야간담회 개최 등)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2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1월 2일(수) 10:0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오늘 9시에 신임 정세균 당의장께서 소속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우리당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비상집행위원회는 정세균 당의장을 중심으로 무한책임감을 갖고 우리당이 처한 어려움을 능히 극복해 나가기 위한 무제한의 노력을 하기로 어제 오전회의에서 의견을 모으고 결의를 다졌다. 그리하여 오늘 오전에는 국립묘지를 참배했고 어제 저녁부터 심야회의 및 토론회를 갖기 시작했다.



□ 매일 오전 8시 비상집행위원회의 개최


오늘은 국립묘지 참배로 회의가 열리지 않았지만 당분간 매일 오전 8시에 비상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 매일 심야 간담회 형식의 비상집행위원회의 개최(비공개)


또한 당분간 밤에 다시 모여서 충분한 협의와 토론, 서로의 인식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서 심야 회의형식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어제 1차 심야 회의에 대한 기자분들의 많은 질의가 있었다.
앞으로 심야회의는 비공개를 진행될 예정이지만,



◎ 어제 회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다.


□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 실무적 검토 작업 시작


어제 회의에서는 우선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을 어떻게 평가하고 인식하고 있는지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 의견을 듣고 질책을 통해 우리당의 활로를 모색하는 내용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이에 대한 실무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 다양한 정치적 견해에 대해 비상집행위가 적극적인 의견 수렴
   - 질서있는 전환, 조화로운 전진


우리당 내에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차이가 있는 의견이 있지만 그런 의견에 대해서도 비상집행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견을 수렴해서 당내의 결속과 결집, 그를 통한 질서있는 전환, 질서있는 전환을 통한 조화로운 전진을 반드시 이뤄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제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집행위원회가 활동함에 있어 집행위원간의 공감대 형성, 현재 우리당이 안고 있는 문제, 어려움에 처한 요인, 국민들이 보고있는 시각 등을 놓고 토론을 했고, 국민들의 쓴소리,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이 어떻게 느끼는지 체험하고 체감하면서 국민과 함께 우리당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 정세균 당의장, 당원들에게 보내는 서신 발송(우리당 홈페이지 게재)


아울러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비상집행위원회의 의사를 담아 정세균 당의장 명의로 당원들에게 보내는 담화 형식의 서신을 발송했다.


서신 내용은 우리당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당원동지에 대해 우리가 절제가 필요한 시간이고, 절제를 통해 신뢰와 자신감을 쌓고 화합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저력을 다져나가고, 비상집행위를 비롯한 신임지도부가 이런 난국을 국민과 함께 함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담화문이다.



□ 비상집행위원회의 조석회의와 워크숍 개최 동의, 구체적 준비 시작


무제한의 책임감을 갖고 무한의 노력을 한다는 취지에 맡게 아침, 저녁으로 회의를 갖고 위기돌파 노력을 하고, 조만간 합숙을 통한 워크숍도 갖자는데 모든 집행위원이 동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준비에 들어갔다.



2005년 11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