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1차 집행위원회의 전병헌 대변인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4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1월 1일(화) 13:5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공동의 현실인식을 기반으로 비상집행위원회로 변경(약칭.집행위원회)


오늘은 1차회의 기본적인 인식과 공동의 방향 목표에 관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와 토론이 있었다.


먼저 현재의 상황이 비상한 위기 상황임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를 함께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받기위한 무제한의 책임, 무제한의 노력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현재 집행위원회의 명칭이 임시집행위원회로 되어 있는데 임시집행위원회라는 성격보다는 현재 열린우리당이 안고 있는 종합적인 위기 요소와 열린우리당이 인식하는 위기적 상황과 어려움을 돌파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의 집합체이자 생산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임시집행위원회라는 기구의 명칭을 비상집행위원회로 변경하고 약칭은 집행위원회라고 하기로 하였다.



□ 제2창당을 목표로 모든 당원들간의 신뢰와 위기극복 의지 필요


비상집행위원회는 제2창당을 목표로 환골탈태의 기반과 토대를 다지는 노력과 헌신을 다 하자라는 공동목표를 세웠다. 의원을 포함한 모든 당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간의 신뢰를 가지고 위기를 극복하여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또한, 절제가 필요한 시간이라는 점을 환기하면서 건강한 제안과 토론은 집행위원회에서 충분히 다 수렴하여 토론하여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열린우리당 당원들은 현재의 어려움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많은 제안과 구상들을 집행위원회에 많이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



□ 비상집행위원회의 수립 경과


지금 열린우리당이 종합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비상집행위원회 체제로 당이 운영되지만 그동안 일지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해서 열린우리당이 신속하게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해서 질서 있는 전환을 통해 환골탈태해 나가는 준비와 기반을 다져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28일, 10.26재선거 결과 전패에 따른 중앙위원과 국회의원 연석회의가 오전 8시에 열렸다.


28일, 당시 상임중앙위원들께서 10.26 재선거와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감수하고 감내하면서 자진 사퇴하기로 의결하였다.


28일, 당시 상임중앙위원들이 일괄 퇴진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위한 비대위 인선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8일, 저녁 제1차 비대위 인선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29일, 당·정·청 12인 회의가 열렸다.


30일, 제2차 인선위원회의 집행위원장, 당의장에 정세균 원내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사실상 집행위원들의 대체적인 선정 작업이 완료되었다.


31일, 집행위원 선임을 발표하고, 신임 당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세균
      당의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31일, 저녁 집행위원으로 선임된 분들께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모임이 있었다.


오늘 1일, 오전 제1차 집행위원회의가 열렸다.


오늘 점심은 정세균 당의장께서 전임 지도부를 초청 하여 오찬을 하면서 일종의 인수인계적 성격의 모임을 갖고 전임 지도부들의 당의 상황에 대한 구상이나 조언의 내용을 수렴하는 활동을 하였다.



□ 무한책임, 무제한의 노력으로 신뢰받는 집권여당으로 거듭 태어날 것 다짐


이와 같이 열린우리당이 지금 처한 위기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민하고 질서 정연하게 하면서 국면전환을 위해 노력하여 오늘 1차 집행위원회의에서 무한 책임을 가지고 무제한의 노력을 하겠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어려운 환경과 상황들을 여러분이 이해해 가면서 협조해 줌으로서 열린우리당이 제 1당으로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받는 듬직하고도 든든한 신뢰받는 집권여당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와 질책을 부탁드린다.



2005년 11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