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송아지 한나라당은 엉덩이에서 뿔 난다
국민의 정부에 이어 참여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정체성과
한미동맹을 축으로 한 다자안보체제라는 튼튼한 기둥을 세워
화약고와 같았던 한반도의 엄중한 상황을
평화체제로의 전환과 영구적 평화정착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것은 온 국민이 축하하고 또한,
회담당사국 6개국의 정부와 국민들이 함께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낼 일이다.
한나라당의 노 대통령에 대한 폄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지 오래된 일이지만
그러나 이제는 나라 망신까지 앞장서는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국민조차 의심스러운 한계상황이다.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온갖 행패로 나라의 망신만 안겨다 주며
‘깽판’을 만들려는 못된 송아지 한나라당은 엉덩이에 뿔이 났을 것이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의 말과는 반대로
대한민국의 외교는 미국과는 ‘찜질방’, 일본과는 ‘사우나탕’ 상태이다.
한미동맹과 6자회담에 훼방꾼 역할을 하더니 이 일도 잘 안되고,
경제위기라며 앵무새처럼 ‘민생올인’만 하더니 이것도 경제가 나아지니 말이 되지 않고,
이도저도 안되자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앞세워 자유민주주의를 흔들어대고,
세금폭탄 운운하더니 잘사는 사람의 세금은 깎고 근로자의 세금은 올리려하니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부패정당, 차떼기정당’에 이어
헌법 질서마저 파괴하고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요지경 정당 한나라당’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2005년 10월 2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