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재선거 관련 전병헌 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1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0월 23일(일) 11:1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재선거가 종반전에 달하고 있다. 초반에 당초 열세로 전망했던 것과는 달리,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전략과 지역정책공약에 대한 성실하고도 꾸준한 설득과 유세에 힘입어서 지역의 유권자들이 과연 어떤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이익이 되는지를 서서히 판단해 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서 집권여당 후보를 찍는 것이 지역발전과 나의 동네의 발전을 위해서 이익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함으로서, 선거종반에 접어들며 여당후보들이 대단히 선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한나라당이 지역선거, 국지적인 재선거를 중앙 정치에서의 싸움도 모자라 지역 재선거까지 활용해 가면서 정치 투쟁의 장으로 올인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유권자들도 싸우는 정치에 대해서는 식상하고 신물이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도 제한적으로 재선거 운동을 지원하면서 지역발전정책과 지역개발에 대한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꼼꼼하고 세심하게 설명해 나가는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한나라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것과는 달리,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께서는 아시아 평화 의원 연대회의 참석일정으로 제주도에 내려가시고, 정세균 원내대표께서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 질문에 대한 원내전략지휘를 위해서 오늘 일정을 할애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상당한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마지막으로 재선거 선거지역의 유권자들께 당부드린다. 재선거는 중앙정치 싸움판의 대리전이 아니다. 중앙정치의 싸움의 장을 지역 재선거의 장까지 연결시키는 것을 유권자들께서 심판해 주시리라 믿는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나의 동네와 나의 이웃이 잘 살기 위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책임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선택함으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나의 동네를 발전시키는, 유권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이익을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2005년 10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