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허위 부재자 투표 1호’는 한나라당 관계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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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열린우리당이 부정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처럼 한나라당 대변인단이 총 출동해서 마타도어를 만들어대더니 정작 불법을 자행한 자는 한나라당 관계자라고 검찰이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가?

부재자 투표 대리신고는 240여장이나 되고, 그 중에 수십장은 허위로 작성하고, 또 수십장은 제대로 작성 되어 있지도 않은 것을 접수를 했다고 한다. 선관위가 이를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그 사람으로부터 한나라당당원이라는 진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도대체 한나라당의 뻔뻔스러움이 어디까지 갈지 두고 볼일이다. 수백장이나 부재자투표 대리신고를 하고 허위 조작의 불법은 자신들이 행했으면서 합법적으로 선거준비를 하고 있는 타 정당에게 불법선거한다고 외쳐대다니.

한나라당의 불법선거를 조장하는 마타도어는 여과없이 언론에 보도되어 한나라당이 의도한대로 국민은 속고 있다.

차떼기정당이 불법을 과감하게 자행하더니 비겁하고, 치졸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

시끄럽게 떠들어 대기 좋아하는 한나라당,
마타도어 선거를 펼치고 있는 한나라당,
다시 한번 당당하게 말해보라. 울산 부재자투표 대리신고와 허위신고서 작성으로 검찰에 고발된 것은 자가 한나라당 관계자가 아니라고.

어제 주장하듯이 모 정당관계자라고 다시 한번 말해 보라. 아니면 열린우리당이라고 다시 한번 이름을 명시해 말해 보라.

치졸하게 변명하려들지 말고 이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조용히 해야 할 것이다.


2005년 10월 1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