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들의 네 가지 유형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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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청와대 회담 결과를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고
개선장군인양 행세하는
박근혜 대표와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자아도취(自我陶醉)형이다.

국정감사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국회의원이 뭘 안다고 기업총수들을 불러다놓고 질문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하는
이한구 의원은 자기학대(自己虐待)형이다.

전체 국민의 2%에 해당하는 보유세 대상을 놓고
‘서민들에게 세금폭탄’ 운운하며 대책 없는 감세정책을 주장하는
강재섭 대표는 견강부회(牽强附會)형이다.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색깔발언,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는
참여정부 인사들에 대한 모독적 정치공세에 열 올리는
주성영 의원은 후안무치(厚顔無恥)형이다.

주성영 의원은
대법원장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참여정부 인사를 폄하하는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시키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5년 9월 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